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번 편에서는 지난 편에 이어서 디지털 기반 수업을 수행하는 초등 사회수업 시간의 장면을 보여주고,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의 올바른 정착을 위한 제언으로 기사를 마무리하고자 한다. #2. AI 및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변화한 우리 교실 모습: 사회 시간 우리 지역 문화 유산에 대한 배우는 사회 시간이다. 학생들은 먼저 경상남도 누리집에서 지역의 문화 유산에 대해서 조사를 한다. 여기저기서 나오는 불평등… “선생님,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맞다. 대부분의 교사가 동의하듯이 모든 누리집의 정보들은 철저히 어른 중심이다. 어려운 한자말 투성이에 우리 말들도 어렵다. 그런데 어렵긴 하지만 어디서도 이만한 자료
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마이크로 컨트롤러 유닛(MCU)의 세계: 마이크로 비트의 등장과 혁신 피지컬 컴퓨팅(Physical Computing)은 디지털 세계와 물리적 세계를 연결하는 기술로, 컴퓨터가 현실 세계의 물리적 사물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와 개념을 말한다. 주로 센서, 액추에이터, 마이크로컨트롤러와 같은 하드웨어를 통해 컴퓨터가 물리적 환경을 감지하고 제어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대표적인 피지컬 컴퓨팅 도구로서 아두이노(Arduino), 라즈베리 파이(Raspberry Pi), 마이크로 비트(Micro Bit) 등이 있으며 이 도구들을 사용하면 프로그램을 통해 현실 세계의 사물과 소통하는 프로젝트를 만들 수
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오늘은 드론 촬영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드론 촬영이 사람들에게 신기함을 주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다. 드론은 기존의 촬영 장비로는 불가능했던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에, 그 신선함이 사람들의 흥미를 끌고 감탄을 자아낸다고 볼 수 있다. 드론 촬영의 신선함 1. 새로운 시각과 각도 드론은 사람이 직접 접근할 수 없는 고도와 각도에서 촬영할 수 있기 때문에, 일상적으로 볼 수 없는 장면을 제공한다. 높은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전경이나 좁은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촬영하는 방식은 지상 촬영과는 완전히 다른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건물, 풍경, 자연물 등이 새로운 형태로 보이게 되고, 이는
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수업 시간에 학생들의 눈빛이 흐릿해지는 걸 보면 속상하다." 교사가 되고 나서 알게 된 수업 중 학생들의 차가운 시선들. 쉬는 시간에는 팔팔하던 아이들이 수업시간만 되면 잠을 자고 엎드리는 모습은 나를 많이 속상하게 했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했다. 이건 필자뿐만 아니라 많은 선생님이 공감하는 고민이라고 생각한다. 그 고민을 타파하기 위해 다양한 수업도구를 사용했고 그것 중 하나가 PPT였다. 필자가 어린시절에도 PPT는 선생님들의 수업도구로 많이 활용되었던 도구. 물론 필자도 지금까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수업 도구이다. 하지만 PPT는 정보 전달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학생들의 능동적
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자, 여러분 오늘의 감정기록 시작해 볼까?"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난 뒤 매 수업시간 이렇게 시작한다. 학생들은 익숙하게 온라인 설문지에 본인의 감정상태를 기록한다. 오늘은 듣기와 말하기 수업이다. 듣기 스크립트의 빈칸을 온라인 퀴즈로 풀어보며 듣기를 한다. 다음 단계로, 학생들은 AI코스웨어를 이용하여 크고 작은 목소리로 주어진 영어표현을 읽어본다.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다시 재도전한다. 교사는 온라인 대시보드를 보면서 학생들의 진행 현황을 확인한다. 학생들에게 개별적으로 피드백을 주면서 수업 후 추가학습을 권해본다. 먼 미래의 이야기일까? 아니다. 바로 얼마 전 필자의 수업을 압축적으로 묘사한 것이
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럭키비키 라면 자판기 럭키비키 라면 자판기가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자판기는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생성형 AI를 활용해 작성된 레시피로 라면을 조리해 준다고 한다. 물론 조리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말이다. 럭키비키 라면 자판기, 혹시 이용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가? 만약 그렇다면 어떤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는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을 요청한다면, 정말 그 이름에 걸맞은 라면이 만들어질 것이라 예상되는가? 자판기의 개발자로서 솔직하게 털어놓자면, 이 자판기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을 먹을 수 있으리라 기대하지 않았으면 한다. 왜냐하면 사용자의 요청이 모호하고 두루뭉술
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교육부에선 짧은 기간에 걸쳐 두 차례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첫 번째가 전반적인 디지털에 기반한 교육 혁신의 방향이라면 두 번째는 이를 위한 교사의 역량을 어떻게 강화할지에 대한 내용이 주였다. 이러한 연이은 계획들이 주는 시사점은 올해가 바로 ‘교육혁신’을 위한 골든타임이라는 것이다. 내년에 교육계에는 굵직한 변화들이 있다. 우선 새롭게 개정된 2022 개정교육과정이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에 적용된다. 초등 1,2학년은 이미 올해 새로운 교육과정이 적용되었고 내년엔 3,4학년이 적용된다. 새로운 교육과정만큼이나 초등 교사 입장에서 큰 변화는 바로 AI 디지털 교과서의 도입이다.
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인류는 문제를 해결하며 발전해 왔다. 무더웠던 지난 여름을 우리는 에어컨이라는 도구 덕분에 더위를 피할 수 있었다. 에어컨은 1902년 7월경 윌리스 캐리어가 인쇄소의 습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도구이다. 인류는 효율성과 편리함을 위해 발전해 왔고, 끊임없이 문제를 해결하며 발전해 나가고 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삶을 이끌어가는 능력, 즉 미래 사회의 불확실성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목표로 설정한다. 이렇듯 학생들에게 오늘날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디지털 기술을 이해하고 문제 해결에 응용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피지컬 컴퓨
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드론의 중요성과 드론에 대한 신기함은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학교에서 드론을 접해본 경험이 많지 않은 것 같다. 학생들에게 물어보면 집에서나 외부기관을 통해 드론을 접해본 경험이 많다고 한다. 학교에서 할 수 있는 많은 것이 있다. 드론교육이 활성화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필자가 학교에서 실제로 실천한 사례를 간단히 나누고자 한다. 드론에 대한 기본 이해 필자는 드론 교육을 시작함에 있어 드론에 대한 기초적이며 기본적인 부분을 제일 먼저 교육하고 있다. 드론의 역사부터 드론의 구조, 분류, 비행원리, 조종법 등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부분들을 학생들의 접근과 이해가 쉽게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학생
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도입 2015 개정 교육과정 발표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교육과정의 변화는 이전 교육과정의 한계점을 보완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와 사회의 요구를 반영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따라서 변화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춰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키워드는 '역량'이었다. 역량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도 중요하게 다뤄지지만, 학교 현장에서 가장 혼란스러워했던 개념 중 하나이기도 하다. 역량이란 특정 상황에서 지식, 기능, 가치·태도를 통합적으로 활용하여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