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정지혜 기자 | 디지털 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스마트폰으로 SNS를 하거나 영상을 보는 수준을 넘어 디지털리터러시를 높여야 한다. 디지털리터러시(Digital Literacy)는 디지털 도구와 기술 활용은 물론,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 디지털 기술과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는 것 모두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즉, 단순히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읽고 쓰기 뿐 아니라, 정보의 검색, 제작, 업로드 등 여러 종류의 미디어를 제작하고 활용하는 활동, 나아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얻게 되는 정보(예컨대 가짜뉴스 등)에 대한 비판적 판단까지 포괄하는 것이다. <더에듀>는 디지털 홍익인간 양성을 목표로 하는 김묘은 (사)디지털리터러시협회 대표를 만나 이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리터러시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 영상=장덕우 더에듀 콘텐츠 실장/ 정귀권 더에듀 사원.
더에듀 정지혜 기자 | 디지털 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스마트폰으로 SNS를 하거나 영상을 보는 수준을 넘어 디지털리터러시를 높여야 한다. 디지털리터러시(Digital Literacy)는 디지털 도구와 기술 활용은 물론,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 디지털 기술과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는 것 모두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즉, 단순히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읽고 쓰기 뿐 아니라, 정보의 검색, 제작, 업로드 등 여러 종류의 미디어를 제작하고 활용하는 활동, 나아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얻게 되는 정보(예컨대 가짜뉴스 등)에 대한 비판적 판단까지 포괄하는 것이다. <더에듀>는 디지털 홍익인간 양성을 목표로 하는 김묘은 (사)디지털리터러시협회 대표를 만나 이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리터러시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아래는 김묘은 (사)디지털리터러시협회 대표와의 일문일답. ▲ 소개한다면. 디자인과 컴퓨터과학을 전공한 디지털마케팅 전문가로 오랜기간 에이전시에서 컨설팅과 마케팅 업무를 했습니다. 구글도 저희 클라이언트였습니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아주 오래전 구글의 텍스트큐브 론칭을 저희 팀이 맡았었지요. 장애인 개발자와 디자이너로 구성된 사회적기업을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인공지능(AI)은 더 이상 부담이나 두려움이 아니라 기대와 희망이다.” 지난 4일 김묘은 (사)디지털러터러시협회 대표가 교육전문언론 <더에듀>가 주최한 제325회 스마트포럼에서 ‘AI 리터러시와 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설명하며 이 같이 주장했다. 김 대표는 강 인공지능(Strong AI)과 약 인공지능(Weak AI)의 개념 설명으로 강연을 시작하며 개념에 대한 이해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첫 걸음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약 인공지능으로 인한 일자리 상실, 자율 살상 무기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며 “AI의 위험성은 AI에게 부여된 ‘권한’에 따라 결정된다”고 말했다. 또 AI 시대에 대해 “하나의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통해 해답을 찾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AI에 대한 두려움보다 교육을 통해 주도적이고 협력적이며 감독형인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기술적인 능력뿐만 아니라 윤리적인 관리와 비판적 사고도 중요하다”며 “인공지능을 다룰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가 미래 사회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포럼에 참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인공지능(AI) 시대, 두려워 말라. 주도적이고 협력적이며 감독형인 인재를 양성하면 된다.” (사)도산아카데미가 주최하고 교육전문언론 <더에듀>가 주관하는 제325회 도산아카데미 스마트포럼이 오는 4일 저녁 7시 서울역 인근 인크루트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AI 리터러시와 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김묘은 디지털리터러시협회 대표가 강연에 나선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발생하는 두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강 인공지능(Strong AI)과 약 인공지능(Weak AI)의 개념을 명확히 구분해 설명이 이어지며, 김 대표는 약 인공지능이 가져오는 일자리 상실과 자율살상 무기 등 현실적인 위협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는 AI를 다룰 때 무엇보다도 AI에게 어떤 권한을 부여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다. AI가 가진 권한에 따라 인간에게 다가올 위험성의 종류와 강도가 결정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AI 시대 필요한 인재 역량은 주도형과 협력형, 감독형으로 제안, 대한민국이 교육을 통해 길러야 할 인재상을 제시한다. 또 AI 리터러시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할 예정이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VR 아트를 활용해 아이들에게 더 나은 예술교육 제공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디지털 시대에 맞춘 예술교육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8일 서울 센터필드 이스트에 위치한 메타코리아에서 서울교육청이 주최하고 디지털리터러시협회가 주관한 '2024 디지털·AI 기반 예술교과 교육과정·수업·평가 혁신 연수 & 강사 역량 및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가 이 같은 평가를 받아 필요성이 인정됐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 학교예술교육지원단 운영을 통해 교원의 AI 기반 학교예술교육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공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에는 초등 교사 15명과 중등 교사 25명, 총 40명이 참여했다. 서울교육청 체육건강예술교육과는 교사의 VR·AR 경험을 통해 연극 무대를 자유롭게 꾸미고, 입체적인 캔버스에 작품을 연출하는 등 디지털과 예술을 융합한 교육을 위해 교사의 안목을 높이고자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 여성 VR 아티스트 피오니 작가의 공연 관람을 시작으로 VR·AR 활용 예술교육 콘텐츠 설계, AI 활용 예술교육 콘텐츠 설계 등이 진행되었다. 또한 학습자 중심
더에듀 지성배 기자 | 무더운 방학, 학생들이 부모님 손을 잡고 서초구청으로 모였다. 바로 인공지능(AI)를 활용해 가훈과 가족 뮤직비디오를 만들며 AI와 친해지기 위해서이다. 서초구청이 주최하고 디지털리터러시협회가 주관한 ‘디지털 리터러시 캠프’가 지난 29~30일 양 일간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자녀와 함께 AI 시대에 디지털을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디지털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AI 활용하여 우리 가족 뮤직비디오 & 사이트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서초구에 거주하는 8세 이상 초중등 자녀를 포함한 총 20여 가족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이틀에 걸쳐 총 6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첫째 날에는 AI를 활용하여 가족 가훈을 정하고 뮤직비디오 시나리오를 작성한 후, AI로 뮤직비디오 소스를 만들어 패드와 노트북을 활용해 영상을 제작했다. 가족들은 각자의 뮤직비디오를 공유하며 자랑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가족 사이트를 기획하고 가족 로고와 슬로건을 작성한 후, 이를 바탕으로 가족 사이트를 만들었다. 완성된 사이트를 공유하며 자랑하는 시간을 가지며, 가족 간의 협력과 창의성을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인공지능(AI)으로 우리 가족 뮤직비디오를 만들다니, 정말 신기해요.”(서초구 A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인공지능(AI)에 대한 거리감을 없앨 수 있었고, 특히 가족을 주제로 진행돼서 정말 좋았어요.”(서초구 B학부모) 29일 서울 서초구청에서는 관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AI를 가르치고, 올바르게 활용하는 소양을 기르는 시간이 마련돼 방학을 맞아 AI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디지털리터러시협회가 이날 진행한 ‘디지털 리터러시 캠프’에는 서초구 거주 8세 이상 초중등 자녀를 포함한 총 22가족이 참여했으며, ‘AI 활용하여 우리 가족 뮤직비디오&사이트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전체 프로그램은 29~30일 양일간 진행되며, 29일에는 ‘우리가족 아바타’와 ‘우리가족 뮤직비디어 제작’이 진행됐다. 아이와 학부모가 함께 참석해 AI를 활용해 가훈을 정하고 뮤직비디오 시나리오를 작성한 후, AI로 소스를 만들어 패드와 노트북을 활용해 영상을 제작했다. 가족들은 가훈을 정하면서 어떤 가치를 중점에 둘 것인가를 논의해 프로그램에 넣었으며, 생성된 가훈을 보며 흡족한 듯 환호성도 나왔다. 뮤직비디오 시나리오
더에듀 정지혜 기자 | 국민들은 온라인 상의 괴롭힘을 심각한 문제로 인식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윤리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디지털리터러시협회는 4일 AI 시대에 진화하는 사이버불링을 예방하기 위한 ‘사이버불링 & AI에 관한 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사이버불링 문제에 대해서 84.1%가 심각하다고 응답해 윤리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했다. 사이버 폭력은 이른바 사이버불링으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보편적으로는 온라인상의 집단 괴롭힘을 뜻하는 신조어이다. 사이버불링은 일반적인 폭력과는 달리 시공간의 제약이 없고, 익명성을 띠며 형태도 다양하다. 문자로 상대방을 직접 험담하는 것뿐만 아니라 특정인을 비하하는 글∙이미지∙동영상 혹은 타인의 동의 없이 개인 신상 정보나 사진을 유포하는 행위, 단체 채팅방에 계속 초대하거나 초대 후 집단적으로 나가버리는 행위 등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고 있다. 먼저 사이버불링을 목격했다는 응답자는 50.0%, 당한 경험이 있는 경우는 7.6%, 가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2.4%로 나타났다. 사이버불링 문제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 중 84.1%가 심각하다고 응답했으나, 어떤 말과 행동이 사이버불링인
더에듀 지성배 기자·김우영 수습기자 | “VR 수업 활용법, 어렵지 않네요? 수업에 바로 적용 가능하겠어요!” 28일 디지털리터러시협회와 메타코리아가 개최한 ‘가상 융합 기술 활용 미래교육 컨퍼런스’에 참여해 직접 체험해 본 교사가 이 같이 말했다. 컨퍼런스는 VR·AR·METAVERSE 등 가상 융합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수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현장 교사 50여 명이 참석해 자신의 수업에 적용 가능한지 확인해 보는 기회의 장이 됐다. 특히 이미 수업에서 활용한 교사들이 직접 경험담을 들려 주는 시간을 통해 시도를 해보려는 교사들에게 시도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줬다, 수업 사례를 소개한 이가화 이천 다산고등학교 수학 교사는 “VR을 수업에 활용하니 학생들의 이해력과 수업 참여도가 높아졌다”며 “단원마다 공원을 만들어 수학을 만져보게 하고, 아이들과 수업을 같이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사례 발표 이후에는 권세윤 디지털리터러시협회 수석연구원이 HMD를 활용한 실제 사용 방법과 교육자료를 안내해 참석자들도 VR세계에 진입해 직접 사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HMD를 사용해 본 한 교사는 “가상세계가 눈물이 날 정도로 아름답고 아이들이 정말 좋아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책으로만 보았던 도형들을 가상공간에서 직접 만져보니 생생해요.” 지난 19일 경기 이천 다산고에 가상공간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메타버스와 VR을 활용한 수업을 통해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놀라운 경험에 탄성을 자아냈다. 이번 가상공간 수업은 디지털리터러시협회(협회)가 다산고에서 진행하는 가상 융합 기술 활용 교육을 지원하며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협회는 가상 융합 기술을 수학 수업에 이용할 수 있도록 최신 HMD 기기를 지원하고, 메타(구 페이스북)의 호라이즌 월드 내에 수업에 필요한 공간을 구축해 제공했다. 수업은 메타버스 공간과 VR 기기를 이용해 입체적으로 구성됐다. 책으로만 보았던 도형들을 가상공간에서 직접 만져보며 교사의 지시대로 도형을 맞춰보고, 머리로만 배우는 게 아니라 활동을 통해 공식이 성립됨을 체험으로 배우도록 했다. 이번 수업은 메타(구 페이스북)의 메타버스인 호라이즌 월드와 메타 퀘스트3 외에도 전자칠판을 사용해 가상과 현실을 연결하는 입체적인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각자 스마트 패드를 이용해 교사가 미리 제공한 자료와 진행 중인 수업의 칠판을 각자 볼 수 있도록 진행됐다. 학생들은 참여로 인한 지루함을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