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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도 골라서 간다"...지난해 99% 의대 추가합격 나와

종로학원 7일 2024학년도 의대 입시 결과 공개

서울대 제외 모든 의대서 추가합격...성균관대 가장 높은 비율 기록

지역인재전형 추가합격 최다 비율은 '강원'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지난해 전국 대부분 의대에서 등록 포기자가 발생, 추가 합격자를 모집한 것으로 확인됐다.

 

종로학원이 7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39개 의대(차의과대 제외)는 2024학년도에 수시 모집 정원은 1658명이었으며, 추가 합격자는 167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 보면 서울대를 제외한 모든 의대에서 추가 합격자가 발생했다.

 

성균관대가 25명 모집에 77명이 추가 합격해 모집 정원 대비 가장 높은 비율(308.8%)을 기록했으며, 가톨릭관동대(296.2%), 충북대(226.3%), 조선대(213.6%), 을지대(204.2%), 동국대 분교(191.7%) 순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연세대로 40.0%를 기록했으며 이어 울산대 41.4%, 가톨릭대 71.4%를 기록했다.

 

권역별로는 경인권이 129.5%로 가장 많은 추가합격자가 발생했으며, 강원권(128.1%), 충청권(117.0%), 대구·경북권(109.8%), 부산·울산·경남(101.5%), 호남권(86.7%), 서울권(80.0%), 제주권(80.0%)이 뒤를 이었다.

 

지역인재전형의 추가합격 비율은 강원권이 40명 모집에 52명(130.0%)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충청권(118.1%), 대구·경북권(102.7%), 부산·울산·경남(91.6%,) 호남권(63.3%), 제주권(33.3%) 순이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올해 입시에서는 의대 모집정원 확대로 인한 수시 추가합격자 증가와 정시 이월 인원 증가로 의대 수시·정시 합격선에 상당한 변화가 생길 수 있다"며 "가장 중요한 변수는 의대 모집정원 확대에 따른 지원자 증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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