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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 구수환 이태석재단 이사장 "이 시대 필요한 리더십은 '공감능력'과 '이타심'"

서울교육청, 지난 12일 보건교사 대상 연수 진행

강연자 구수환 이사장 '故이태석 신부에게 배우는 리더십' 강연

<더에듀>와 대담..."아이들에게 섬김의 리더십 경험 기회 제공해야"

 

더에듀 지성배 기자·김우영 수습기자“선생님들이 인간 이태석의 삶을 아이들과 많이 만나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얼굴 한번 직접 보지 못했지만 진정한 섬김의 정신을 펼친 한 사람의 인생을 담은 사람이 있다. 바로 구수환 이태석재단 이사장이다.

 

그는 故이태석 신부의 섬김과 헌신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 <부활>의 감독으로 <추적60분>, <일요스페셜> 등 시사 프로그램을 제작하던 20년 경력의 PD에서 종군기자를 거쳐 공익재단인 이태석재단 이사장을 맡게 되었다.

 

구수환 이사장은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서울시교육청이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AI·디지털 기반 보건교육 교수·학습 역량 강화 연수’에 ‘이태석 리더십의 네 가지 시선’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날 진행한 강연에서 구 이사장은 “이태석 신부가 펼쳤던 헌신적인 삶은 진정한 섬김의 리더십”이라 설명하며 오늘날 교육 현장에서 이태석 신부의 삶을 통해 배워야 할 점으로 ‘공감능력’과 ‘이타심’을 꼽았다.

 

이후 <더에듀>와 함께한 대담에서 구 이사장은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험’이라며 아이들에게 ‘신부 이태석’이 아닌 ‘인간 이태석’의 삶을 많이 만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담자 : 김우영 더에듀 수습기자/ 촬영·편집 : 장덕우 더에듀 콘텐츠 실장, 정귀권 더에듀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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