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회장 선거-기호 1번] 강주호 후보 "회관이 아닌 현장에서 선생님들과 함께 할 것"
30대 중등교사 강주호 "교권 회복은 학교와 교육 넘어 대한민국 근간을 바로 잡는 일"
학생인권조례, 아동복지법, 아동학대처벌법 왜곡..."교사들의 방어선 무너져"
교원 정치기본권 보장 찬성...현장과 함께 하는 동적인 모습으로 떠난 회원 마음 돌릴 것
교원단체도 타임오프제 적용해야...교총 외 단체의 법적 지위 확보 논의에 전향적 참여
경험 부족?..."윗 세대의 경륜과 아랫 세대의 열정을 녹여낼 것"
더에듀 지성배 기자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제40대 회장 선거에 돌입했다. 새 회장은 내년부터 본격 도입되고 적용될 유보통합, 늘봄학교, AIDT, 고교학점제 등에 목소리를 내는 것과 동시에 감소하고 있는 회원 수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설 중책을 맡게 된다.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강주호 경남 진주동중 교사(기호 1번)와 권택환 대구교대 교수(기호 2번)가 출사표를 던지고 새로운 교총을 세울 적임자라 강조하고 있다. <더에듀>는 이들과의 인터뷰로 각 후보들이 가진 생각을 유권자에게 제공, 이 시대가 원하는 교총 회장을 선출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아래는 제40대 교총 회장 선거 기호 1번 강주호 후보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 본인 소개부터 해 달라. 초등학교 교사 아내와 초등학교 자녀를 키우고 있는 남편이자 아빠이며, 현장에서 선생님들과 같이 호흡하며 뛰는 현직 중등교사이다. 제40대 교총 회장 선거에 출마했으며 기호 1번을 받았다. ▲ 회장 선거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무엇인가. 교총이 역사적으로 교권보호와 교사 권리에 대해 다소 수동적으로 대응해 왔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날이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