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지역교육 암행어사, 청년 정치인 ④최재민 강원도의원 "오직 민생, 오직 주민, 오직 우리 아이들"
초중고 학생회장 경험, 대학도 정치외교학 전공...중앙당서 청년정치 시작 후 2022년 도의원 당선
신경호 교육감 평가?..."전국 최하위 머문 학력 신장 위한 노력 높이 사"
현장 목소리가 가장 현실적인 대안...초등학교 신설, 노후 체육관 리모델링 등 현안 해소
강원형 IB 도입 필요...통학지원 조례 개정으로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 제공
교복 지원 조례 개정 추진..."체육복과 생활복도 교복 범주에 포함해 편안한 생활 영위"
"급식실 튀김로봇, 전자칠판 등 도입은 사용성과 현장성 겸비돼야"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오직 민생, 오직 주민, 오직 우리 아이들을 위해 일하겠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 최재민 의원은 초중고 모두 학생 회장을 지낼 정도로 리더십을 겸비했다. 결국 그는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에 진학, 정치인의 꿈을 키우다 2009년 중앙당에서 청년정치를 시작했다. 2022년 강원도의원으로 당선된 그는 안전건설위원회에서 활동하다 지난해 7월 교육위원회로 자리를 옮겨 도내 교육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내놓고 있다. 특히 벌써 통학 지원조례를 대표 발의해 올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갔고, 교복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한 교육지원 조례도 개정을 추진 중이다. 또 최근에는 국제바칼로레아(IB) 도입 지역을 시찰하며 강원교육에 IB 도입을 위한 준비에 본격 돌입하하는 등 발 빠른 행보로 교육위원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정치인으로서 편도 50분 이상 통학을 하는 아이들에게 통학버스를 지원한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그는, 상대를 악마화하는 정치가 아닌 서로가 잘하는 정치 경쟁을 통해 지역과 강원도의 발전을 이루자고 강조한다. <더에듀>는 지난 3월 21일 강원도의회 최재민 의원실을 찾아 강원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이슈에 대한 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