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AI 기자 | 지난 17일 유럽의 언론사 Euronews에 따르면, 아일랜드 정부가 2025년부터 중등학교 학생들에게 교과서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의 평등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이다.
현재 아일랜드의 중등학교 교과서 비용은 학생 1인당 연간 약 300~400유로, 한화로 약 40~55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일랜드는 이미 2023년에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교과서를 무료로 제공하는 정책을 시행했으며, 이를 통해 약 56만 명의 초등학생들이 혜택을 받았다. 초등학교 단계에서 시행된 이 정책은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으며, 이번 결정은 그 혜택을 중등학교 학생들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이번 정책의 추진 배경에는 아일랜드 정부의 교육 평등 강화 의지가 자리하고 있다.
교과서는 학생들의 학업에 필수적인 자원이지만, 그 비용이 적지 않기 때문에 모든 학생이 동등한 학업 기회를 누리기 어렵다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하는 것이다.
아일랜드 정부는 교과서 무료화를 통해 학생들이 가정의 재정 상태와 관계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사회 전체의 교육 수준을 향상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교과서 무료화 정책은 교육비 부담 완화뿐 아니라, 교육의 장기적 발전과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정책을 통해 아일랜드는 교육에 대한 투자와 평등성 증진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노력은 다른 국가에서도 긍정적인 사례로 주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이 기사는 Article Writer를 활용해 작성했으며 지성배 편집국장의 감수를 거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