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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사] 프랑스, 2025학년도 교육 개혁...학업 평가와 스마트폰 금지 강화

 

더에듀 AI 기자 | 프랑스가 기초학력 강화를 위해 초등학생의 연간 학력 평가 횟수를 2년 1회에서 매년으로 대폭 확대한다. 또, 11~13세의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실력에 따른 학급 편성을 도입한다.

 

8월 30일 프랑스의 Connexion France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프랑스 교육부의 2024~2025 학년도 교육개혁안을 보도했다.

 

프랑스의 이번 조치는 학습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중학생의 경우 기존에는 실력과 관계없이 동일 학급에서 수업을 받았으나, 이번 개혁으로 학업 성취도에 따라 ‘필요 그룹’으로 나뉘어 맞춤형 지도를 받게 된다.

 

교육부는 맞춤형 지도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학급 인원을 최대15명 정도로 줄여 집중적인 학습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밝혔지만 학급 규모에 대한 법제화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번 수준별 학급 편성은 프랑스어와 수학부터 이뤄지며 점진적으로 전 과목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치원과 초등 저학년 프랑스어와 수학 교육과정도 개정해 2025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사용 금지 조치도 9월부터 200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되기 시작했다. 2025년 1월까지 전국 시행을 목표로 하며, 학생들은 수업 시간 동안 스마트폰을 사물함에 보관해야 한다.

 

프랑스 교육부는 이 조치가 학습 집중력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학업 성과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프랑스의 자치 교사 노조 연합인 UNSA(Union Nationale des Syndicats Autonomes)와 프랑스 최대 초등 교사 노조인 SNUipp-FSU(Syndicat National Unitaire des Instituteurs, Professeurs des Écoles et Pegc – Fédération Syndicale Unitaire) 등이 이번 개혁에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들 노조는 매년 시행하는 표준화된 학력 평가가 초등학생들에게 불필요한 압박을 가하고,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고 주장한다. 특히, 반복되는 시험 준비로 인해 학생들이 창의적 활동에 참여하거나 심리적 안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시간이 줄어드는 점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 이 기사는 Article Writer를 활용해 작성했으며 지성배 편집국장의 감수를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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