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정지혜 기자 |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4년 위-밋 과제(WE-Meet Project) 우수팀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사업에는 참여한 총 871개 팀이 참여했으며 이중 31개의 우수팀이 선정해 시상한다.
‘위-밋 과제’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세부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이 제시한 실전 과제를 학생이 직접 수행하고, 재직자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는 대학-기업 협력 사업이다.
학생은 기업이 제시한 실전 과제를 수행하고 기업 재직자는 학생이 실전 과제를 수행하는 전 과정을 직접 지도한다.
교육부는 “위-밋 과제는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재학생에게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참여 대학은 위-밋 과제와 연계한 교과를 편성해 이를 이수한 학생에게 학점을 부여한다.
참여하는 학생들은 대학에서 배운 첨단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현장에서 원하는 직무역량을 제고할 수 있다.
실제로 위-밋 과제를 수행한 학생들은 “현직자와 함께 실전 과제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기업의 업무 처리 방식 등도 경험해 볼 수 있었다”며 “위-밋 과제를 진행하며 팀원들과 협력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주희 인재정책기획관은 “첨단분야 기술과 산업 동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대학과 기업 간 협업을 통한 교육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기업 현장의 문제를 직접 해결해 보는 경험을 통해 첨단분야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