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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성 Vs. 강석조'...초등노조 위원장 선거, 최후의 승자는?

지난 5일 개표...1위 득표자의 득표율 과반 미충족으로 결선 진행

7~13일 투표...13일 저녁 6시 개표 예정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초등교사노동조합(초등노조)이 김희성·강석조 제4대 위원장 후보가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초등노조는 제4대 위원장 선거를 지난 5일 마감했지만 1위 득표자가 과반 득표를 넘지 못해 1·2위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는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13일 저녁 6시이며, 당선인은 이날 저녁 8시 이후에 발표된다.

 

 

결선에 오른 후보는 기호 1번 김희성 서울 선곡초 교사로 수석부위원장 후보에 진소은 경남 진영장등초 교사, 사무처장 후보에 권수현 강원 양구초 교사가 러닝메이트로 함께 한다.

 

김 후보는 출마사를 통해 “초등노조를 처음 만들던 마음과 열정으로 선생님들을 지키는 데 저를 쓰겠다”며 “과거의 갈등과 논란을 넘어, 이제는 신뢰와 협력의 초교조로 새롭게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교권 강화 ▲현장 밀착 ▲정책 선도 ▲조합 정상화 ▲복지 확대 등 5대 기조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다른 결선 후보는 기호 3번 강석조 인천 운서초 교사로 수석부위원장 후보에 류지연 경기 만송초 교사, 사무처장 후보에 서아진 서울 대치초 교사가 러닝메이트로 함께 한다.

 

강 후보는 출마사를 통해 “교실에서 혼자 울지 않겠다. 누가 대신 해주겠지라는 기다림도 끝내겠다. 이제는 노조의 중심에서 제가 앞에 서겠다”며 “교실이 복지, 감시의 공간으로 변질되는 흐름을 반드시 막겠다. 정치의 언어가 아닌 교사의 언어로 말하는, 탁생행정이 아닌 교실에서 시작되는 변화, 교권을 다시 교실로 되돌리는 노조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교권 보호 사수 ▲처우 복지 개선 ▲초등교사에 맞는 정책 개선 ▲조합원 소통 등 4대 기조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기호 2번이었던 박교순 경기 마지초 교사는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한편, 초등노조는 1차 선거에서 투표율이 과반을 넘지 못해 무효 처리됐으며, 재선거는 1위 득표자가 과반의 득표율을 확보하지 못해 결선 투표까지 넘어가게 됐다.

 

초등노조는 3만 7000명 정도의 조합원을 보유하고 있어 급별 최대 노조로의 위상을 갖고 있으며, 직선제로 위원장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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