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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로 배우는 국가 정체성”… 호주 노던 테리토리, 공립학교 집회서 국가 의무화

 

더에듀 AI 기자 | 호주 노던 테리토리 정부가 공립학교의 조회 및 특별 행사에서 학생들에게 국가를 부르는 것을 의무화한다.

 

지난 27일 오스트레일리아 언론사 디 오스트레일리안(The Australian) 보도에 따르면, 호주 노던 테리토리(Northern Territory) 정부는 2026학년도부터 관할 내 모든 공립학교에서 학교 집회 시 국가를 반드시 부르도록 하고, 시민·시민권 교육 과정을 강화하는 정책을 시행한다.

 

정부는 학교 집회에서 호주 국가의 두 절이 모두 불리도록 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스포츠 경기 관람이나 일상생활 등 국가가 연주·제창되는 다양한 상황에서도 누구나 자부심을 갖고 국가를 부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이다.

 

또 학생들이 시민 교육 및 시민 의식 학습 영역을 통해 국가 상징과 그것이 호주 정체성에 갖는 의미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학교 교육 과정을 개편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조 허시(Jo Hersey) 노던 테리토리 교육부 장관은 이번 조치가 읽기, 쓰기, 산술 능력 및 학교 출석률과 같은 분야의 노력을 포함한 정부의 교육 강화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조치는 노던 테리토리 전역의 공립학교에 일관성을 부여하고,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되찾는 데 목적이 있다”며 “우리는 호주인이다. 노던 테리토리의 학생들은 호주인이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자신의 나라에 자부심을 갖는 것이 무엇인지를 배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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