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AI 기자 | 지난 11일 The PIE News 보도에 따르면, Kaplan은 우루과이 교육부와 협력해 영어 교육을 강화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 파트너십의 목표는 우루과이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높여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추게 하는 것이다. Kaplan은 전 세계적으로 대학 준비, 언어 교육, 전문 자격증 시험 대비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교육 서비스 기업으로 국제 학생들이 언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협력의 배경에는 우루과이의 국제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필요성이 자리 잡고 있다. Kaplan은 그동안 전 세계에서 성공적으로 영어 교육을 제공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우루과이의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학습 도구를 적극 활용해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우루과이는 글로벌 경제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영어 교육에 큰 비중을 두고 있으며, 이번 Kaplan과의 협력은 교육 시스템을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우루과
더에듀 AI 기자 | 지난 11일, 미국 미시간주에 따르면 주지사 그레첸 휘트머는 학생 안전, 문해력, 정신 건강을 강화하는 세 가지 법안에 서명했다. 이는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와 학교 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법안의 핵심은 1억 2500만 달러가 투입된 학교 안전 및 정신 건강 프로그램 확장이다. 총기 위협을 예방하기 위한 익명 신고 라인을 통해 학교 안전이 강화되며, 이로 인해 잠재적인 위협 요소를 신속하게 차단할 수 있다. 또한 학교 내에서의 정신 건강 서비스 접근성이 대폭 확대돼 학생들이 겪는 정서적 어려움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두 번째로, 읽기 과학 전략을 포함한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특히 난독증 등 학습 장애를 겪는 학생들을 위한 조기 검사 및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문해력 향상은 학업 전반에 걸친 성취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인식돼 왔으며, 이번 조치는 미시간 전역의 교육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 법안들은 미시간 교육 시스템 전반에 걸친 포괄적인 개혁을 의미하며,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담고 있다. 주정부는 이러
[더에듀] 현대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창업은 경제 성장의 중요한 원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창업에 대한 교육은 단순히 스타트업을 만들어 시작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창의적 사고, 문제 해결 능력, 그리고 리더십을 함양하는 등 큰 의미가 있다. 이에 <더에듀>는 김종진 건국대 교수(창업학박사)와 함께 예비 창업자 및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영감을 제공하고,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연재 <창업, 새로운 미래>를 시작한다. 창업은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를 요구하는 여정입니다. 특히 스타트업의 성공은 창업가의 리더십 역량에 의해 크게 좌우됩니다. 초기 단계에서는 빠르고 과감한 의사결정이 필수적이지만, 기업이 성장함에 따라 더 민주적이고 협력적인 리더십이 요구됩니다. 창업가는 각 단계에서 상황에 맞는 리더십 스타일을 유연하게 적용해야 하며, 이를 통해 조직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야 합니다.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성공적으로 스타트업을 이끌어가기 위한 역량은? 첫째로, 비전 제시 능력이 중요합니다. 명확하고 매력적인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지난해 자해와 자살 시도로 응급실을 찾은 미성년자가 6300여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대비 40%가량 늘었으며,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라 사회적 관심이 요구됐다. 최보윤 국민의힘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 받아 13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아동·청소년이 자해 또는 자살 시도로 응급식을 찾은 사례는 2019년 4620건에서 지난해 6395건으로 38.4%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2019년 4620건 ▲2020년 4473건 ▲2021년 5486건 ▲2022년 5894건 ▲2023년 6395건이다.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3.5배 정도 많았다. 지난해만 비교해도 여성은 4958건이었지만 남성은 1437건이었다. 남성은 2019년 1402건에서 지난해 1437건으로 2.5% 정도 증가했으나, 여성은 3218건에서 4958건으로 54.1% 늘어나 차이를 보였다. 최보윤 의원은 “매년 아동‧청소년들의 자해 및 자살 시도로 인한 응급실 내원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특히 여성 아동‧청소년의 내원 비율이 남성에 비해 훨씬 높아, 세심한 맞춤형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윤호상 후보에게 공개적으로 단일화를 제안한다.” 조전혁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후보가 윤호상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했다. 진보진영이 완성한 단일화에 맞서 보수진영도 완벽한 단일화를 통해 맞서야 하는 절박함이 보인다. 조 후보는 13일 논평을 통해 윤 후보에게 공개적으로 단일화를 제안하며 “진보좌파 조희연이 망친 10년 서울교육 정상화를 위해 맑고 투명한 단일화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단일화 제안 이유로 정근식 후보와 최보선 후보의 단일화 성사를 들었다. 진보진영 인사인 정 후보와 최 후보는 지난 12일 최 후보가 사퇴하고 정 후보를 지지하는 형식으로 단일화를 이뤄내면서 진보진영은 이번 선거에서 후보 단일화를 최종 완성했다. 조 후보는 이를 두고 정치 야합으로 평가절하했다. 그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오로지 이기겠다는 승리 지상주의에 매몰된 좌파들의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낸 편법이고 반칙”이라며 “서울시민은 이처럼 비열한 단일화를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밝고 투명한, 공개된 단일화를 추구한다”며 “대의를 위한 헌신과 희생의 가치를 되새겨 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린다. 좌파에게 더 이상 교육을 맡길 수
더에듀 지성배 기자 | 10세 초등 여학생의 허벅지를 만지는 등 수차례 추행한 방과후 교사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22부(부장판사 오상용)는 13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사회봉사 80시간,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40시간,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 장애인관련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초등학교 방과후 바둑수업 교사로 지난해 4월과 7월, 9월에 걸쳐 초등학생 B양의 손을 잡거나 허벅지를 만지고, 자신의 무릎에 앉힌 뒤 손깍지를 끼고 허벅지를 만지는 등의 추행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범행 내용과 수법에 비춰 죄질이 불량하고 죄책이 무겁다”고 밝혔다. 그러나 피의자의 범행 인정과 피해자들과의 합의, 피해자들의 처벌 불원 의사 표시 등이 있어 양형에 고려됐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법원이 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1세 영아에게 성인용 감기약을 먹여 사망케 한 남녀가 금고형의 실형을 선고했다. 창원지법 형사5단독 이재원 부장판사는 13일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와 그의 지인 B씨에게 각각 금고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지난 2022년 8월 경남 창원시 한 모텔에서 발생했다. A·B씨는 생후 2개월된 A씨 아들 C군이 잠을 자지 않고 칭얼대자 약국에서 성인용 감기약을 구입해 분유에 타 먹여 사망케 했다. 부검 결과 C군은 감기약에 포함된 디펜히드라민 성분으로 인해 코와 입이 동시에 막혀 질식사했다. 디펜히드라민 성분 포함 감기약은 만 4세 미만 아동에게 투약을 권고하지 않는다. 재판부는 “수사 초기 감기약을 먹인 사실을 숨기는 등 죄책이 매우 무겁다”면서도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금고는 징역형의 한 종류이나 일반 징역형처럼 노동을 포함하지 않으나 지원을 가능하다. 주로 과실범과 비파렴치범(양심수, 정치범 등)에게 선고된다.
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가능성② AI의 도움을 받으면서 ‘주체적 글쓰기’가 가능할까? 글쓰기는 고도의 사고를 요구하는 창작의 과정이다. 이는 교실에서 글쓰기 수업을 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무엇을 써요?”, “어떻게 써요?” 글쓰기가 시작되고 한 시간이 지나도 빈 종이만 들고 있는 학생들이 있는 것을 보면, 창작의 고통이라는 말이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닌 듯하다. 그런데 이런 글쓰기 수업에서 생성형AI가 무슨 역할을 할 수 있을까? 학생들의 생각을 대신 표현해 주고 글까지 써준다면, 학생들이 사고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아 가는 것은 아닐까? 많은 사람의 우려처럼,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표현하지도 못하는 그런 의존적인 사람을 만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정보 수업 시수가 늘었는데, 여전히 정보 교사는 없어요.” 정부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초중학교 정보 교육 시수를 두 배 늘리기로 했지만, 정작 일선학교에는 정보교사 배치가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아 13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14개 시도교육청이 관할 학교에 정보 교사를 모두 배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북이 21.8%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전남 27.2%, 경북 33.1%, 강원 37.4% 순이었다. 반대로 100% 이상 채운 곳은 경기(125.5%)와 대구(113.7%), 세종(102.1%) 교육청이다. 100%를 채우진 못했지만 인천은 99.1%, 서울은 89.1% 등 대도시는 높은 편임을 알 수 있으며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함이 확인됐다. 교육부가 지난 2022년 발표한 ‘2022 개정 초중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육과정’(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면, 디지털 교육 강화를 위해 정보 수업 시수는 초등학교 17시간에서 34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