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제주교육청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해 2025 제주형 자율학교 16개교를 지정한다고 7일 밝혔다.
제주형 자율학교는 2025년부터 4년간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자율적 학교 운영, 삶과 연계된 배움의 장 실현, 운영 상과 확산 등 4가지 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교육 특례를 활용한 학교특색과목 개설·운영 및 관련 교재 학교 자체 개발 등 학교특색교육과정을 중점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2025 운영 제주형 자율학교는 총 94교(초 70, 중 18, 고 6)이다.
신규 지정 학교는 ▲평대초(글로벌역량학교) ▲법환초(디지털학교) ▲구좌중앙초·서귀중앙초 ·효돈중(문예체학교) ▲한림공고(미래기술인재학교) ▲의귀초(미래역량학교) ▲서귀서초(발명학교) ▲토평초(세계시민학교) ▲서귀북초(인성학교) ▲성읍초(제주문화학교) ▲제주과학고(창의융합학교) ▲보목초·애월중·중앙여중·사대부중(IB학교)이다.
제주교육청 관계자는 “교육 특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제주다운 교육, 제주교육의 브랜드적 가치가 있는 제주형 자율학교를 성실하게 지정·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