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정지혜 기자 | 대한교사협회와 비상교육이 교육 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지난 10일 경기도 과천 비상교육 본사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교과 자료를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과의 소통 및 확산을 목표로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 문화 향상과 협력 ▲교육 콘텐츠 개발 ▲ 교육 현장에서 콘텐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 피드백 반영이다.
협약 체결 후 이어진 실무 회의에서는 역사 수업 콘텐츠, 음악 교육 자료, 그리고 계기교육 자료의 고도화 작업에 따른 콘텐츠 기획과 제작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에듀테크 테마관과 같은 에듀테크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교육자료에 대한 교사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이 공유됐다.
대한교사협회와 비상교육은 비상 교과서의 교수학습자료 플랫폼인 ‘비바샘’에 탑재돼 있는 다양한 교육 자료를 더 많은 초등학교 교사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 영상 제작과 학기별 수업 레퍼런스 작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교사협회는 “학교 현장에서 보다 손쉽게 활용하면서도 의미있는 교육자료를 개발해 교사 친화적인 콘텐츠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