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전영진 기자 | “최근 3년 평가원 모의고사와 수능 기출문제 오답문항 위주의 압축 학습이 필요하다. 특히 약물 등에 기대지 않아야 컨디션 난조 등의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다.”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가운데, 종로학원이 이 같은 내용의 D-10 마무리 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학습적인 부분에서는 오답노트 학습법위를 최근 3개년도 평가원 모의고사 위주로 압축할 것을 조언했다. 특히 지나치게 어려웠던 모의고사는 지양하고 최근 수능 출제 경향 기조와 가장 부합하는 모의고사가 효과적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또 단기간 암기를 통해서도 점수 상승이 가능한 탐구영역에 보다 더 집중할 것을 제안했다. 10일 밖에 남지 않았음이 고려된 제안이다.
탐구과목 오답문항 학습시에는 5지 선다에 나오는 단어와 선지 패턴 등에 익숙해지도록 정답이 아닌 선지 내용들도 학습해 둬야 한다고 밝혔다.
과목별로 분산된 오답노트를 압축된 하나의 오답노트로 만들어 정리할 필요성도 제시했다. 이 앞축 정리 노트는 수능 당일 고사장으로 가지고 간다는 계획으로 구상하면 된다.
생활적인 부분에서는 생활 리듬은 11월 13일 수능 당일 시간표에 맞추어 셋팅할 것이 강조됐다. 기상시간, 시험장 도착시간, 1교시 시험시작시간, 점심시간 등 수능 당일 시간표로 셋팅하라는 요구이다.
또 신체적 리듬 관리도 본격화할 때라며 소화가 잘되는 음식 섭취와 충분한 수면시간 확보 등을 주문했다.
특히 검증되지 않은 약물과 의료행위 등 미왁인 정보, 광고 등에 기대면 안 된다고 충고했다.
심리적으로는 과도한 불안감을 갖지 말라고 했다. 금년도 수험생이 많아졌다 하더라도 오히려 수험생이 많아져 1, 2등급 진입 인원이 늘어날 수 있다는 희망적인 관점을 가지라고 요구했다.
특히 집안 주변인들의 지나친 관심, 간섭의 자제를 촉구했다.
한편, 지난 9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밝힌 ‘2026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에 따르면, 총 지원자는 55만 4174명으로 전녀 대비 3만 1504명 증가했다. 재학생은 전년 대비 3만 1120명이 증가했으며, 졸업생은 1862명 감소했다.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2246명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