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강성주 교수 “2025 CES, AI가 모든 산업을 집어 삼켜"
각국 산업 전반으로 확장하는 AI, 신선한 스타트업 기술들
주목할 인물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주목할 국가는 중국
한국은 SK가 데이터센터에 주력하는 모습...로보틱스, 푸드테크, 헬스케어 기술 주목
한국, AI 기술 자체 개발 비현실적...헬스케어, 교육, 제조업 등 이미 뛰어난 분야 더 강화해야
AI 잘 하는 나라가 강국...AI 문화 운동 통해 글로벌 AI 강국으로 나아가야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인 CES 2025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다. 올해 CES는 “사실상 AI 전시회”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AI 기술이 모든 산업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자동차, 헬스케어, 로보틱스, 교육 등 다양한 산업에서 AI 혁신이 두드러졌으며, 중국 등 해외 스타트업도 강한 존재감을 보였다. 이 같은 변화 속에서 한국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더에듀>는 직접 CES 2025 현장을 방문한 강성주 세종대 초빙교수를 만나 이번 전시회의 특징과 한국 AI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들어봤다. ▲ 간단히 소개한다면. 현재 세종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연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AI(인공지능)에 관심이 많아 기술경영(MOT)과 디지털 분야에 중점을 두고 강의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자과 석·박사 과정 세미나 강의를 맡고 있으며, AI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CES란?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의 전자·IT 전시회입니다. 1967년부터 시작되었으며, 현재는 매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됩니다. 이 전시회는 단순한 가전제품 박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