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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환의 교사일기] 중년교사의 행복비법⑦ ‘쉘 위 댄스’


더에듀 | 건강에는 크게 몸 건강과 마음 건강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몸 건강은 혈액의 질과 흐름에 크게 좌우되고, 마음 건강은 호르몬 생성과 분비가 결정적 요인이다.

 

문제는 몸 건강은 나이가 들수록 관리에 집중하지 만마음 건강은 점점 소홀해지고, 심지어 아예 놓아버리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몸’이라는 글자를 옆으로 누이면 ‘마음’이 되고, ‘마음’이라는 글자를 세우면 몸이 된다. 즉, 몸과 마음은 하나로 맞물려 있어 서로를 떠날 수 없는 관계다.

 

운동을 열심히 한다고 건강을 온전히 지킬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완전하지 않은 반쪽짜리 건강으로, 오래가지 않아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중년에는 몸 건강, 즉 혈액의 질과 흐름을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호르몬을 잘 생성하고 분비해 건강한 마음을 유지하는 일이 점점 중요해진다.

 

마음이 건강해지면,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줄어 들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모든 장기와 세포가 활력을 되찾아 더욱 젊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

 

몸과 마음을 같이 일으킬 수 있는 가장 좋은 운동은 ‘춤’이다. 특히 중년 건강에 안성맞춤이다.

 

춤은 우선 중년 몸 건강에 아주 좋다. 춤은 유연한 동작이 많고 하체를 많이 사용한다. 이 과정에서 허벅지와 종아리, 발 근육이 고루 발달하며, 하체 근육의 강화는 곧 혈액순환 개선으로 이어진다.

 

춤이 중년 건강에 특히 좋은 이유는 바로 마음 건강 이다.

 

음악에 몸을 맡기고 리듬에 맞춰 움직이다 보면 마음이 먼저 가벼워지고, 행복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혈액순환이 더욱 원활해진다. 따라서 운동 효과는 기본이고 기분까지 좋아진다.

 

혼자 추는 춤도 충분히 즐겁지만, 함께 추는 춤은 파트너와의 호흡이 주는 에너지와 동기부여 덕분에 그 효과가 한층 커진다.

 

최근에는 주민센터나 문화센터에서 라인댄스, 스포츠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저렴하게 운영하니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춤으로 몸과 마음,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아보자.

‘쉘 위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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