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슴 한구석에 꿈 하나쯤은 품고 산다.
어떤 이는 그 꿈을 향해 쉼 없이 달려가 마침내 손에 쥐고, 어떤 이는 아직도 멀리 보이는 그 빛을 따라 걸음을 옮기고 있다. 또 어떤 이는 뜻하지 않은 바람 앞에 무릎 꿇고, 결국 그 꿈을 끝내 보지 못한 채 고개를 숙이기도 한다.
그러나 삶의 참된 모습은 결코 한 가지 기준으로 재단할 수 없다. 누군가에게 성공인 것이 다른 이에게는 공허일 수 있고, 화려한 성취가 누군가에게는 오히려 무거운 짐이 되기도 한다. 각자의 처지와 가치, 방향이 다르듯 행복의 모양새도 제각각이다.
육십이라는 나이 문턱에 서서, 나는 비로소 조금은 알 것 같은 마음이 든다. 긴 세월을 살아보니, 결국 행복이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아주 단순한 두 가지 원칙 위에 서 있다는 것을.
첫째, 나답게 산다는 것이다.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한, 굳이 타인의 시선에 맞춰 숨을 죽일 필요는 없다. 세상이 정해놓은 성공의 틀,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삶의 모양새에 억지로 몸을 구겨 넣지 않아도 된다.
나의 작은 목소리, 나의 느린 걸음, 나의 색다른 취향까지도 그대로 사랑하며 걸어가는 것. 그것이야말로 진짜 ‘나’로 사는 길이다.
둘째, 내가 복의 통로가 되는 것이다.
내 말 한마디, 내 작은 행동 하나가 누군가의 하루를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면, 그것이 곧 나의 가장 큰 복이 된다.
칭찬 한마디로 어깨를 펴게 해주고, 조용한 배려로 상처를 어루만지고, 진심 어린 격려로 다시 일어설 힘을 주는 사람. 내가 빛나기 위해서가 아니라, 곁에 있는 이들이 빛날 수 있도록 손을 내미는 사람.
아이러니하게도 바로 그때, 내 안의 빈자리가 채워지고, 내가 바랐던 것보다 더 큰 기쁨이 찾아온다.
이 두 가지를 마음에 새기고 조금씩 실천해 보자
그러면 어느 날 문득 깨닫게 될 것이다. 꿈이 이루어지는 방식이 내가 예상했던 모양과는 전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행복이 점점 커지는 것이 아니라, 끝없이 이어지는 꽃길처럼 펼쳐진다는 것을.
그리고 무엇보다, 나로 인해 누군가가 미소 짓고, 누군가가 다시 용기를 내고, 누군가가 “고맙다”고 말할 때, 그 순간이야말로 진짜 천국에 가까운 축복이었다는 것을.
나로 인하여 복을 받으리라. 이 말은 결코 먼 미래의 약속이 아니다. 바로 오늘,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현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