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AI 기자 | 인도는 교육 혁신에서 ‘기술 활용’을 핵심 전략으로 삼았으며, 이를 통한 격차 해소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의 이코노믹 타임스는 지난 1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보고서 ‘Designing the Future: Transforming India's Education’을 발표했다. 인도의 교육 시스템 변화와 미래 혁신 전략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보도에 따르면 보고서에서 인도는 기술을 활용한 교육 혁신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특히 온라인 학습 플랫폼과 가상 교실 시스템을 통해 지역적, 사회경제적 격차를 해소하고자 하는 노력이 강조됐다. 이는 농촌 지역 학생들에게도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가교육정책(NEP) 2020의 시행을 통해 학습 모델의 유연성과 실용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새로운 교육정책은 학제 간 학습과 비판적 사고를 강조하며, 학생들의 창의성과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교육 과정을 개편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의 확산과 함께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도입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학생 개개인의 학습 속도와 수준에 맞춰 개인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교사 연수와 디지털 역량 강화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정부는 교사들이 최신 기술을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통합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교육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