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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교육소식 1월호] TIMSS 싱가포르 수학·과학 고급 수준 학생 40%...국제 평균 7%

더에듀 정지혜 기자 | 미국, 유럽, 아시아의 교육 정책은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을까. <더에듀>에서는 교육정책네트워크에서 발표하는 국가별 교육 동향을 바탕으로 매월 미국·캐나다·영국·독일·프랑스·핀란드·덴마크·싱가포르·일본·중국 등 10개국에서 12월에 나온 소식 중 선별해 전한다.

 

 

싱가포르 학생이 수학·과학 성취도에서 세계 최상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영역에서 싱가포르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4번째이다.

 

지난 12월 4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수학·과학 성취도 추이 변화 국제 비교 연구(Trends in International Mathematics and Science Study, 이하 TIMSS)’의 2023년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TIMSS는 4년마다 4학년과 8학년 수학과 과학에 대해 이해, 응용 및 추론 능력을 평가한다.

 

싱가포르는 181개 초등학교에서 4학년 학생 6530명과 145개 중학교에서 8학년에 해당하는 중학교 2학년 4772명이 연구에 참여했다.

 

2023 TIMSS에 65만 명 이상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싱가포르는 두 학년, 두 과목 모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싱가포르는 앞서 2003년, 2015년, 2019년에 1위에 오른 바 있다.

 

싱가포르 교육부에 따르면, 2019 TIMSS 결과에 비해 4학년 학생은 과학에서의 성취가 향상됐으나 수학에서 다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8학년은 두 과목 모두 2019년과 비슷한 성적을 유지했다.

 

교육부는 “4학년의 수학 성적 하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국제 평균보다 상당히 더 나은 성적을 보였다”며 “학업적으로 약한 학생도 두 과목 모두 국제 평균보다 나은 성적을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TIMSS의 고급, 상위, 중급 및 하위 단계에서 싱가포르 학생 40% 이상이 고급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급 수준의 국제 평균은 7%로 나타났다.

 

4학년과 8학년의 하위 20%는 수학, 과학 두 과목 모두 적용과 추론 영역에서 국제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기도 했다.

 

아울러 싱가포르 학생은 디지털 자기 효능감에서 높은 수준을 보였다. 디지털 자기 효능감은 정보를 찾고 학교 프레젠테이션을 만드는 것과 같은 작업을 수행하는 데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는 것에 관한 자신감을 의미한다.

 

한편 두 학년 모두 수학·과학 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했으며, 2019년에 비해 과목에 대한 자신감은 상승했으나, 수학에 대한 관심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학년 42%의 학생들과 8학년 35%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수학을 매우 즐긴다고 응답했으나, 이는 2019년의 48% 및 37%에 비해 감소한 수치이다.

 

또한 8학년의 32%가 수학을 배우는 것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으나, 이는 2019년의 38%에 비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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