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2 (수)

  • 구름조금강릉 17.4℃
  • 구름많음서울 11.4℃
  • 구름조금울릉도 14.3℃
  • 흐림수원 10.3℃
  • 흐림청주 10.5℃
  • 흐림대전 12.7℃
  • 구름조금안동 15.2℃
  • 구름많음포항 17.4℃
  • 흐림군산 10.9℃
  • 구름조금대구 16.5℃
  • 흐림전주 12.6℃
  • 구름많음울산 16.7℃
  • 구름많음창원 17.6℃
  • 흐림광주 11.3℃
  • 구름많음부산 16.4℃
  • 흐림목포 10.7℃
  • 흐림고창 10.8℃
  • 흐림제주 13.0℃
  • 흐림강화 9.0℃
  • 흐림보은 11.6℃
  • 흐림천안 10.7℃
  • 흐림금산 12.4℃
  • 구름많음김해시 17.2℃
  • 흐림강진군 13.1℃
  • 흐림해남 11.2℃
  • 흐림광양시 16.1℃
  • 구름많음경주시 16.8℃
  • 구름많음거제 15.3℃
기상청 제공
배너

“의대생 사이에서 휴학 명단 공개하며 휴학 강요”...교육부, 경찰 수사

 

더에듀 정지혜 기자 | 수도권의 한 의과대학에서 학생들이 사이에서 휴학을 강요한 행위가 있어 교육부가 수사를 의뢰했다.

 

교육부는 4일 수도권에 있는 한 의과대학 학생들이 다른 학생들에게 휴학을 강요하는 사례가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에 접수돼 이를 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일부 학생들은 의대생들의 휴학계 제출 현황을 전체 의대생이 참여하는 온라인 매체에 반복 게시하는 방법으로 미제출 학생들을 심리적으로 압박했다.

 

또 미제출 학생들에게 연락해 휴학계 제출을 강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휴학계를 제출하도록 하거나 신입생에 개인적으로 연락해 휴학계를 내도록 설득하는 등 25학번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휴학을 강요한 시도도 포착됐다고 전했다.

 

이에 교육부는 40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 1곳 포함)에 학사 정상화를 방해하려는 모든 행위는 학칙에 따라 엄정 조치해달라고 당부했다.

 

교육부는 “의대와 협력해 2025학년도 의대 학사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학생들도 하루빨리 본업인 학업에 복귀하고 다른 학생의 권리를 존중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좋아요 싫어요
좋아요
0명
0%
싫어요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