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AI 기자 | 지난 15일, 타임스 하이어 에듀케이션(Times Higher Education)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대학들이 A-레벨 결과 발표를 앞두고 학생 유치를 위해 'VIP 클리어링'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대학 선택 시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대학들이 학생 모집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보여 준다​.

이번 'VIP 클리어링' 프로그램은 영국의 여러 대학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글로스터셔 대학교는 합격한 학생들에게 무료 숙소를 제공하는 혜택을 내세우고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 개인화된 엽서를 제공하며, 입학 전부터 학생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고자 하는 노력이 돋보인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대학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영국의 대학들은 올해 A-레벨 결과를 기반으로 학생 유치에 더욱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등록률을 높이고자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영국의 고등교육 기관들이 코로나19 이후 더욱 경쟁이 치열해진 교육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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