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에듀 AI 기자 | 학창 시절 학교폭력 논리가 성인이 된 이후 직장과 사회 생활에서 여전히 작동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일 스페인 언론 El País는 이 같이 보도하며, 배제와 침묵의 문화를 지속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의 한 회계 법인에 근무 중인 33세의 마르타는 “다시 교실에 있는 기분이에요. 의견을 낼 때마다 무시당하고, 동료들과의 점심 자리에서도 자주 배제돼요”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과거 중학교 시절 괴롭힘을 당했던 경험이 있는데, 지금의 분위기는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고 말했다.
이에 심리학자 안토니아 마르티는 “학교폭력의 논리는 자라서도 바뀌지 않는다. 아이였을 땐 복도에서, 어른이 되면 회의실에서 비슷한 구조가 작동한다”며 “권력과 배제의 언어는 공간만 바뀌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구조는 직장뿐만 아니라 친구 관계, 심지어 온라인 커뮤니티 내에서도 반복된다.
28세 디자이너 마누엘은 “그룹챗에서 아무 말 없이 나를 제외하고 모임이 정해졌을 때, 말할 수 없는 거리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는 성인기의 집단 내 분위기와 관계는 무언의 코드와 함께 위계가 형성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사회학자 마리아 콘셉시온은 이런 구조의 뿌리를 소속되고자 하는 욕망에서 찾았다.
그는 “학교 시절, 인간은 배제당하지 않기 위해 동조하고, 침묵하며, 때론 가해자에게 맞서기보다 회피한다”며 “이 학습된 관계 방식은 성인이 되어도 쉽게 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l País는 이 같은 상황을 두고 “분위기는 가해적 언행을 자각 없이 수용하게 만들고, 결국은 배제와 침묵의 문화를 지속시킨다”고 우려했다.
# 이 기사는 Article Writer를 활용해 작성했으며 지성배 편집국장의 감수를 거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