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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00, 국·영·수 공부법은?

EBS 수능 대표강사가 전하는 ‘수능 D-100 9월 모의평가 공부법’

 

더에듀 지성배 기자·김우영 수습기자 | EBS가 오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100여일 앞두고 과목별 수능 대표 강사들의 ‘9월 모의평가 대비 학습전략’을 발표했다.

 

올해는 의대 증원과 무전공 확대 등 N수생의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수능 D-100 9월 모의평가 대비 공부법’이 주목된다.

 

‘수능 D-100’ 점검 포인트는 ‘자신의 위치 확인’이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9월 모의평가를 대비해 과목별 전략을 세우고 단원별로 부족한 개념은 없는지 파악하는 마지막 단계이기 때문이다.

 

또 빠르고 정확한 시간 내에 문제를 풀어내는지 점검해야 할 시기이기도 하다.

 

◆ 국어, EBS 연계 체감 상당히 높아...지문 분석 필요해

 

최서희 EBS 국어 대표강사는 “지난 6월 모평에서 EBS 연계 체감도가 상당히 높았다”며 “올해 수능도 작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특히 “문학은 ‘작품 연계’ 차원에서 그치지 않고, ‘장면 및 구절 연계’까지 이뤄졌다”며 “연계교재에서 다뤄진 장면이 거의 그대로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독서의 경우 작년 수능에서 파격적으로 독서 4세트 중 4세트 모두 EBS 연계교재에서 출제됐다”고 강조했다.

 

최 강사는 “EBS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풀어보고 작품 맥락과 줄거리, 필수 출제 요소 등은 알아두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 수학, 집중 투자 시간 필요...‘2주의 마법’

 

정유빈 EBS 수학 대표 강사는 이른바 ‘2주의 마법’을 제안했다. 2주 동안 본인 스스로 해야 하는 것을 찾아 집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정 강사는 “문제풀이가 어렵다면 연계교재인 수능완성을 통해 유형연습을 하라”며 “수Ⅰ·Ⅱ 선택 과목 중 취약한 부분이 있다면 개념 학습에 시간을 투자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능이 100일 남은 시점에는 익숙한 단원이나 잘하는 문제를 풀 것이 아니라 본인 생각에 취약한 부분부터 다시 정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영어, 지난 6월 모평 1등급 역대 최저...하루에 지문 10개 보면서 보완

 

정승익 EBS 영어 대표강사는 “올해 9월 모의평가 영어영역은 특히 주목해야 한다”며 “‘킬러문항’이 빠졌지만 지난 6월 모의평가 1등급 비율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어 “하루에 지문 10개 정도를 꾸준히 풀어야 한다”며 “특히, 가장 오답률이 높은 문항인 빈칸, 글의 순서(36번~37번), 문장 삽입(38번~39번)을 집중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수능완성에는 수능에 고난도 문제로 연계돼 출제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더 철저히 공부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과목별 EBS 대표 강사들이 전하는 ‘수능 D-100 9월 모의평가 대비 공부법’의 자세한 내용은 오는 5일부터 닷새간 EBS 고교강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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