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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교육소식 12월호] ⑩싱가포르 스포츠 스쿨에서 딥페이크 범죄 발생

더에듀 정지혜 기자 | 미국, 유럽, 아시아의 교육 정책은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을까. <더에듀>에서는 교육정책네트워크에서 발표하는 국가별 교육 동향을 바탕으로 매월 미국·캐나다·영국·독일·프랑스·핀란드·덴마크·싱가포르·일본·중국 등 10개국에서 11월에 나온 소식 중 선별해 전한다.

 

 

싱가포르 스포츠 스쿨 소속 학생이 딥페이크 누드 사진을 만들어 퍼뜨린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스트레이트 타임즈에 따르면, 싱가포르 스포츠 스쿨의 피해 여학생 학부모 상당수가 같은 스쿨에 다니는 남학생이 만든 딸의 딥페이크 누드 사진에 대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에는 여교사도 포함됐다.

 

피해자 학부모에 따르면, 딥페이크 누드 이미지 유포는 지난 6월에 시작됐으며 피해자 부모들이 알게 된 건 지난 11월이다.

 

가해자는 왓츠앱을 사용해 소통했으며, 사진을 만드는 그룹과 유포하는 그룹이 따로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학교는 일부 가해자 학생에게 정학을 포함한 징계 조치를 내렸다.

 

옹킴순 학교장은 “스포츠 스쿨은 이 사건에 대해 알고 있으며, 묵인하지 않고 조사를 시작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교는 경찰에 사건과 관련한 웹사이트 링크를 제공하는 등 경찰과 협력해 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며 “중요한 진전이 있으면 가장 먼저 학부모에게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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