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충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학교 안과 밖을 연결하는 ‘충북 학생 체인지(體人智) 플랫폼’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충북 학생 체인지(體人智) 플랫폼’은 초·중·고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 활동을 몸을 활용해 학습하고 전인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체인지 플랫폼’은 학생수련원·해양교육원 등의 도내 수련기관 프로그램 예약, 체인지 앱(걷기, 퀴즈) 기능을 탑재해 수련기관 프로그램을 예약하고 학생들의 참여 소감 등을 누적 관리할 수 있다. 체인지 앱은 도내 11개 시군의 지역별 탐방 코스와 지역의 역사적 명소나 자연 탐방로에 방문하면 GPS 기반으로 지역과 관련된 퀴즈를 풀 수 있도록 제공한다. 행사는 ▲허영호 산악인 기조 강연 ▲시범 개통 세레모니 ▲체인지 플랫폼 시범운영교(32교) 현판 전달 ▲체인지 앱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허영호 산악인은 “도전과 성취를 통해 배우는 것이 진정한 교육”이라며 “체인지 앱이 학생들에게 도전 의식을 심어주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건영 층북교육감은 “‘충북 학생 체인지 플랫폼’은 학생들의 신체 활동과 지적 활동을 통합해 전
더에듀 AI 기자 | 지난 2일, 사우디아라비아 Arab News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비전 2030'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육 개혁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개혁은 유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기술을 활용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비전 2030'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목표로 두고 있다. 교육 개혁의 핵심 전략 중 하나는 ‘유아 교육’의 강화다. 정부는 유치원 교육이 아동의 초기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중시하며, 이를 통해 미래 세대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이미 중국과 같은 국가에서 유아 교육의 강화를 통해 성과를 거둔 사례를 참고한 것이다. 또 개혁에서는 인공지능(AI)과 같은 ‘첨단 기술을 교육 시스템에 도입’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온라인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했으며, 이에 전통적인 교육 방식을 보완할 수 있는 디지털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혁신은 교육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글로벌 노동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더에듀 AI 기자 | 지난 2일, 영국 정부 공식 웹사이트인 GOV.UK 보도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학교 평가 방식에서 단일 성적 평가를 폐지한다. 이는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 성과 평가를 목표로 한다. 기존의 단일 성적 평가 시스템이 학교의 전반적인 성과를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학부모와 교육자들 사이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요구가 증대됐으며, 영국 정부는 이러한 요구를 반영하여 평가 방식을 전면 개편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개혁의 핵심은 기존의 단일 평가 성적을 폐지하고, 교육의 질, 행동 및 태도, 개인적 발전, 리더십 및 관리 등 네 가지 주요 카테고리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는 것이다. 이에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교에 대한 더 구체적이고 다각적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발표는 학교 평가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2025년부터 도입될 학교 보고서 카드 시스템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시스템은 학교의 전반적인 성과를 더 포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도구로, 학부모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해 학교 선택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성과가 저조한 학교에 대한 정부의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전북교육청이 과학축전을 개최,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소통과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전북도와 공동주최하는 ‘제18회 전북 과학축전’은 오는 6~8일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열리며 40개의 과학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체험형 과학탐구 활동과 생활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과학 원리의 이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교과서에 수록된 실험을 활용해 이론적인 과학원리를 배워 직접 산출물을 만들어 보는 경험을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실험 설계 및 실행능력을 키우게 된다. 이는 과학적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전반적인 학업성취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교육청은 전북과학축전에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남원, 부안, 군산, 임실, 익산 등 5개 시·군 15개교에 21대의 차량을 지원한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전북과학축전은 교육청에서 준비한 과학체험뿐만 아니라 이차전지, 스마트 농생명 등 전북핵심산업과 로봇, VR 등의 체험프로그램까지 알차게 준비되어 있다”며 “과학에 대한 열정을 키우고, 미래과학자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인천교육청이 지난달 31일 부광고등학교에서 ‘인공지능활용 융복합콘텐츠 창작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페스티벌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이야기, 그림, 움직이는 캐릭터, 뮤직비디오 제작 등 다양한 융복합 콘텐츠 창작이 이루어졌다. 특히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위한 앱(APP) 발표회’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18명이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해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또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료 선별 앱, 독거노인 고독사 방지 앱 등 6가지 앱을 발표했다. 페스티벌은 앱 제작뿐 아니라 강의와 실습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KAIST 공학박사와 함께 떠나는 AI 활용 세계’를 주제로 한 특강과 ‘누구나 쉽게 앱 인벤터를 활용하여 나만의 집 만들기’ 및 ‘인공지능 챗봇 애플리케이션 만들기’ 실습도 이어졌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는 “AI를 활용해 만든 그림책과 뮤직비디오 전시를 보며 AI를 활용해 이렇게 생각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게 너무나 신기했다”며 “AI를 활용해 전문가의 솜씨처럼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멋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성훈 인천교육감은 “AI와 공존하는 시대에
더에듀 정지혜 기자 |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 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시간제 보육 제공 기관을 확대 운영한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가 병원 진료, 취업 준비, 단시간 근로 등으로 일시적인 보육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그동안 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각 지역의 어린이집·육아종합지원센터를 제공 기관으로 지정하고 ‘독립반’만 운영해 왔으나, 이용자의 수요를 모두 충족하지 못했다. 이에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기존 정규 보육반의 미충족 정원 일부를 시간제 보육으로 활용하는 ‘통합반’을 새롭게 도입하게 됐다. 8월 현재 전국 2027개 반에서 시간제 보육을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말까지 288개 반을 추가 지정해 총 2315개 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간제 보육료는 시간당 5000원이다. 가정 양육 수당 및 부모 급여 수급 영아는 월 최대 60시간 범위 내에서 부모 부담 2000원(정부 지원 3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신청은 ‘임신 육아 종합 포털 아이 사랑 누리집에서 할 수 있고, 아이사랑 문의 전화나 지역별 시도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서도 예약을 할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서울교육청이 ‘2024 DMC500캠프 취업박람회’를 열고 방송·영상·미디어 콘텐츠 전공 직업계고 학생들의 채용형 현장실습 매칭에 나선다. 오는 4~5일 진행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한 ‘매칭데이 in 서울’ 사업의 일환으로 DMC클러스터에 입주한 기업들이 참여한다. 설세훈 서울교육감 권한대행은 “DMC500캠프 취업박람회는 직업계고 학생의 구직 수요와 기업의 구인 요구사항을 통합적으로 고려한 의미 있는 행사”라며 “다양한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양질의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케이브레인컴퍼니, ㈜스토익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씨알, ㈜박앤박미디어, ㈜박스미디어 등 총 41개 기업이 참여한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2030 교사들 대부분은 월급 문제로 이직을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기본급 10%, 교직수당 월 40만원 인상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교총은 3일 인사혁신처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8~27일 실시한 월급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에는 전국 유초중고 20·30대 교사 4603명이 참여했다. 월급에 만족하느냐는 질문에 65.0%가 매우 불만족하다고 응답했다. 불만족 27.9%까지 합하면 92.9%의 교사들이 불만을 갖고 있었다. 이로 인해 86.0%의 교사들은 월급 때문에 이직을 고민했다고 답변했다. 최근 공무원보수위원회가 제시한 보수인상률(5급 이상 2.5%, 6급 이하 3.3%)에 대해서는 1.1%만이 만족했다. 물가인상률인 7.2% 이상 인상을 원하는 응답이 55.7%로 가장 많았고, 10% 이상 31.5%, 5% 이상 11.7%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종합하면 10명중 9명은 7.2% 이상 인상을 원했다. 그럼에도 기재부는 공무원보수위원회 보다 낮은 3% 인상을 발표해 반발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공무원(또는 사학) 연금에도 93.9%는 기대할 수준이 되지 못한다고 응답했으며, 퇴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오재승 전 전북도청 공보관이 전북교육청 신임 대변인으로 임용됐다. 전북교육청은 교육감 보좌기관인 대변인 조직의 전문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이달 1일 자로 대변인실을 확대·개편하면서 개방형직위(4급 상당)로 오재승 신임 대변인을 임용했다. 전라고등학교와 원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오재승 대변인은 전라일보에서 기자생활을 한 후 전주시청 홍보관리담당, 전북도청 공보관 등을 역임했다. 오 신임 대변인은 “전북만의 특별한 교육으로 전북교육이 다시 우뚝 서고, 우리 아이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해 나가는 전북교육의 부흥기를 여는 데 대변인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2년 7월 서거석 전북교육감 취임 때부터 대변인 자리를 지켜 온 한성하 전 대변인은 익산외국어굥규센터 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김우영 수습기자 | 경기교원단체총연합회(경기교총) 제37대 회장에 이상호 남양주 다산한강초 교장이 9월 1일 취임했다. 이 신임회장은 교총 수석부회장과 교총-교육부 교섭위원, 교총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교원의 복지향상과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할 의지를 밝혔다. 그래서인지 주요 공약에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소통창구 마련 ▲더 강한 교권을 위한 ‘교권보호 상시 시스템’구축 ▲낭비예산 절감으로 회원 복지혜택을 증가 등이 눈에 보인다. 신규 임용자는 줄어 드는 반면 퇴직자는 늘고 있는 현실은 교원단체들의 회원 수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또 개인주의 성향 강화 역시 이 같은 문제를 부채질하고 있어 교원단체들의 고심이 깊어지는 시점이다. 과연 새로운 수장이 들어선 경기교총은 이 같은 문제를 돌파할 수 있을까. <더에듀>는 이상호 경기교총 제37대 회장을 만나 현재 교육계에 닥친 교권 문제 등과 교사폭행 등 경기도에서 벌어진 다양한 사건들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또 앞으로 경기교총을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를 들어 보았다. ▲ 제37대 경기교총 회장 임기를 시작했다. 미래교육으로의 변화를 맞이한 교육환경, 교권을 바로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