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팬데믹이 몰고 온 교육의 변화 전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을 기점으로 사회 전반에 걸쳐 디지털 기술의 급격한 확산이 일어났고, 학교 역시 이러한 변화의 물결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특히 신체 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체육 교과조차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이 되면서, 교육 현장은 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이러한 위기 상황은 새로운 교육 방식에 대한 모색과 함께 변화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체육 교과의 디지털 전환 온라인 수업의 전면 실시로 체육교사들은 큰 도전에 직면했다. 체육관과 운동장에서 각종 체육용 기구를 활용하던 기존의 수업 방식을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것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과제였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경기북부 지역 일부 대학들도 지역인재선발 전형을 실시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국회 교육위원회)은 지난 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지방대육성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지역은 인구 감소로 인해 지역소멸이 우려될 정도로 어려운 교육환경에 놓여 있다. 그러나 현행 지방대육성법에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의 일부를 준용, 지방대학을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 소재한 학교로 규정하고 있어 경기북부 지역에 위치한 상당수 대학들은 각종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있었다. 이에 김 의원은 지방대육성법 개정안에 접경지역 또는 인구감소지역에 위치한 대학을 지방대학의 범위에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법안이 국회의 문턱을 넘으면 접경지역에 포함된 경기북부 지역 대학도 해당 지역 고등학교 졸업생을 선발하는 특별전형을 시행할 수 있으면, 지역인재 우대 채용,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재정지원도 가능해진다. 김 의원은 “포천과 가평을 포함한 경기북부가 교육 지원에서도 역차별 받는 현실을 바꾸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설치될 경우 더욱 힘 있게 추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김재홍 전 서울디지털대학교 총장이 3일 오는 10월 16일 열리는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재홍 전 총장은 이날 서울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진보교육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교육이 잘못되면 국가 백년대계가 무너진다”며 “AI 맞춤형 교육으로 소외되는 모든 학생을 흡인하고 이기적 경쟁주의를 교육현장에서 퇴출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 학생인권과 교권의 균형을 강조하면서 “법을 떠나 교육의 본질과 정체성으로 풀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저출생 문제의 근원은 입시경쟁의 교육현장과 취직 및 승진 경쟁의 직장 문화로 꼽았으며, 대안으로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제시, 인성교육과 사회교육을 강조했다. 이밖에 탄소중립 세계시민정신 강조, ESG정신 등을 키워드로 삼았다. 특히 조희연 전 서울교육감의 교육감직 상실과 관련해서는 “복직에 절차적 하자가 있다 해도 비례의 원칙에 어긋나 사법 정의가 아닌 법 적용의 수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김재홍 출마자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제17대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을 지냈다. 현재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안승문 전 울산교육연수원장이 오는 10월 16일 진행되는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예비후보 등록 절차에 돌입했다. 안승문 출마자는 3일 오전 서울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의 모든 학교를 배움과 성장의 기쁨이 넘치는 따뜻한 공동체로 만드는 데 기여하는 교육감이 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학교는 가장 교육적인 방식으로 갖가지 문제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책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민주적 공동체로 거듭나야 한다”며 “자연스런 소통과 토론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이슈로 급부상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와 인공지능(AI) 딥페이크 문제에 대해 “교육자들은 물론 우리가 가진 모든 역량을 동원해 해결해야 할 화급한 문제”라며 “자라나는 세대들이 AI 시대를 주체적으로 살아갈 힘과 행복한 삶을 가꾸어 갈 지혜를 갖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보궐선거에 대해서는 “서울 아이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한 성장을 지켜주고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교육감을 뽑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본인은 40여년을 교육개혁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해왔기 때문에 해결한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더에듀] 교육정책은 정치권에서 교육부, 교육청을 거쳐 학교 현장으로 내려오는 구조가 일반적이다. 때문에 과거에는 대통령이나 교육부장관이 모든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결정하는 주체로 여겨지면서 현장과의 괴리라는 문제가 나타났다. 결국 정책 수립 과정에 교사들의 참여 필요성이 대두했고, 교사들도 대학원 등을 진학해 정책적인 면모를 갖춰 나가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현장은 흔들리는 교육정책에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이에 <더에듀>는 교육정책을 공부하고 논의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하는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회원들이 제안하는 교육정책을 살펴보면서 교사가 교육정책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 1. 들어가며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십여 년 전 개그 프로그램에서 한 출연진이 술에 취한 모습으로 세상을 향해 외친 이 대사는 당시 최고의 유행어였다. 이 유행어는 학교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다. 모두가 학교의 일인자인 교장에만 주목한다. 학교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할 수 있는 사람을 꼽으라고 한다면 대다수가 학교장을 꼽을 것이다. 교장은 자신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학교를 이끄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교장이
더에듀 AI 기자 | 지난 1일, Visit Ukraine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부가 ‘행복 수업’ 과목을 도입한다. 행복 수업 과목 도입의 핵심은 사회-정서적 학습과 디지털 학습 플랫폼의 확대를 통해 학생들이 전쟁의 어려움 속에서도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학생들이 전쟁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긍정적인 정서 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업은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심리적 안정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정부는 디지털 학습 플랫폼을 강화해 원격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는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이는 물리적 학교에 출석할 수 없는 학생들에게도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전쟁으로 인한 교육 중단을 최소화하려는 의도에서 마련되었다. 이와 같은 전략은 우크라이나의 교육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강화하고, 학생들이 전쟁 속에서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 이 기사는 Article Writer를 활용해 작성했으며 지성배 편집국장의 감수를 거쳤습니다.
더에듀 AI 기자 | 지난 2일, 러시아 정부는 전통적인 교육 방식을 혁신하고 디지털 학습 환경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을 발표, 큰 변화를 예고했다. 이번 정책은 국가 전역에 걸쳐 정보기술(IT) 인프라를 확충하고,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구축하여 학생들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정책의 주요 목표는 러시아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해 전 세계적으로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춰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정부는 디지털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교육적 도전을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 이 기사는 Article Writer를 활용해 작성했으며 지성배 편집국장의 감수를 거쳤습니다.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강원교육청이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싱가포르로 떠나 12주간 글로벌 현장학습체험을 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학교는 ▲김화공업고등학교(1명) ▲강원생활과학고등학교(2명) ▲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1명) ▲동광산업과학고등학교(1명) ▲춘천한샘고등학교(5명) 등이다. 직무 분야는 미용(5명)과 식품․조리(5명) 등 2개 분야이다. 해당 학교 교원 중 1명이 인솔교사로 선발돼 학생들과 함께 출국했으며, 싱가포르 현지에서 학생들의 교육과 안전, 취업 지도를 한다.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오는 11월 24일까지 12주간 현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싱가포르 MDIS(Management Development Institute of Singapore) 대학에서 5주간 언어(영어)교육, 3주간 직무교육 등 총 8주간 교육을 통해 해외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현지 기업에서 면접을 본 후 최종 현장실습이 확정된 기업에서 4주간의 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강원교육청은 현장실습이 종료하면 해당 기업으로 취업까지 연계해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이 해외 취업의 꿈을 실현하고 역량을 발휘해 우수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세종시 교원과 고등학생 등 총 43명이 독도와 울릉도를 찾아 나라지킴이를 자처했다. 세종교육청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진행된 ‘2024학년도 체험과 참여 중심의 독도·울릉도 탐방’에 관내 교원과 고등학생 총 43명이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독도·울릉도의 역사, 인물, 생태를 골고루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교원들과 학생들이 독도를 직접 보고 느끼며 대한민국 해양영토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반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이규원 울릉도 감찰사가 당시 울릉도를 조사했던 장소를 중심으로 방문했다. 학생들은 ▲독도 콘텐츠 쇼츠 영상 제작 ▲독도 방문 소감문 작성 ▲독도 명예 주민증 신청 등 모둠별 활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등 독도에 관한 배움을 실천으로 옮기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직접 체험하면서 올바른 역사관을 마음속 깊이 새기는 가슴 뭉클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고 생생하게 독도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독도체험관 활성화, 독도 탐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부산교육청이 ‘부산형 늘봄학교 교육과정’과 이를 보조할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 교재’를 전국 최초로 현장에 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 늘봄학교 교육과정은 ▲A형(교육청 표준 늘봄) ▲B형(학교 특색 늘봄) ▲C형(공공기관 연계 늘봄) ▲D형(민간 연계 늘봄) 4개 유형으로 구성됐다. 시교육청은 지난 5월 박채형 부산교육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교육연구사, 교사 등 12명으로 연구·개발팀을 꾸려 교육과정 개발에 나섰으며, 부산형 늘봄학교 추진 방향, 중점과제, 교육과정 주제, 질 관리 방법, 단계별 운영 및 평가 기준 등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부산교육청은 2학기부터 학교에서 개발된 교육과정을 활용해 원활히 적용·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컨설팅을 진행한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부산형 늘봄학교 교육과정과 교재는 현장 맞춤형 운영 지원에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며 “현장에서 질 높은 늘봄학교를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앞으로도 내실 있고 특색 있는 늘봄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빈틈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