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지성배 기자 | 서울교육청이 2학기에 희망하는 모든 공립 초등학교에 언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배치한다. 신규 선발한 70명 포함 437명 규모이다. 서울교육청은 영어 공교육 강화 목적으로 초3 영어 공교육 시작 단계에서의 영어 교육격차 문제 해소 및 사교육 경감 방안으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운영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 2학기에는 희망하는 모든 공립 초등학교에 1명씩 배치하며 3학년 이상 30학급 이상인 14개교에는 2명 배치한다. 신규 선발된 70명의 영어 보조교사는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7박 8일간의 사전교육 이수 후 오는 26일 서울교육청 주관 오리엔테이션 참석 후 근무학교에 배치된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초등학교에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 효과가 극대화하길 바란다”며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통해 사교육 경감뿐만 아니라 자연스러운 글로벌 소통 능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초등학교 교장에게 미취학 아동의 소재 파악 의무를 부과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된 가운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법안의 즉시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지난 12일 초등학교 교장에게 미취학 아동의 소재 파악 의무와 조사 의뢰, 교육감 등 상위기관 보고 의무 조항을 신설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의원은 “초등학교 취학통지서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한 해 평균 1000여명에 달하나 국가 등은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초등학교 교장의 적극 개입을 위함”이라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이를 두고 교총은 비현실적이고 무책임한 입법이라며 법안 즉시 철회를 요구했다. 교총은 “수사권과 강제권도 없는 초등 교장이 무슨 수로 소재 파악을 할 수 있는지 되묻고 싶다”며 “교원에게 떠넘길 수도, 떠넘겨져서도 안 되는 책임만 지우는 법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출석 안내와 독촉 무시, 연락 두정의 경우 방임 학대와 실종 등을 의심해야 한다”며 “학교가 신고하고 경찰, 지자체가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소재 파악과 신볍 보호에 나서는 것이 마땅하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초등학교 스포츠 강사 의무 배치와 명칭을 변경하는 내용이 담긴 법안이 발의된 가운데, 초등교사노동조합(초등노조)이 무분별한 법안 제정 추진이라고 작심 비판하고 나섰다.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지난 20일과 2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학교체육진흥법 개정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 구체적으로 스포츠강사 명칭을 체육전문지도사로 바꾸고, 전국 초등학교에 배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초등노조는 체육수업 보조와 학교스포츠클럽 지도가 법적으로 배치를 의무화할 만큼 중차대한 의무로 보기 어렵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현재 법적 배치가 의무화된 대표적인 직종들은 ▲산업안전보건 분야 : 산업안전보건관리자, 보건관리자, 안전관리자, 위험물안전관리자 ▲소방 및 전기 안전 분야 : 소방안전관리자, 전기안전관리자 ▲건설 및 시설관리 분야 : 건설안전관리자, 가스안전관리자, 승강기안전관리자 ▲환경 및 위생 분야 : 환경관리자, 위생사 ▲의료 및 보건 분야 :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감염관리자 ▲교통 및 운송 분야 : 교통안전관리자, 철도안전관리자이다. 초등노조는 “주로 안전, 보건, 환경 등의 분야에서 국민의 안경과 건강을 보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제주 소재 국제학교는 학교폭력예방법에서 규정한 학교에 속하지 않아 학폭 발생 시 법의 사각지대에 놓입니다.”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국회 교육위원회)이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3일 학교폭력예방법과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학교폭력예방법에서 정의하고 있는 학교에는 제주특별법에 의해 운영되는 국제학교가 포함되지 않는다. 이는 가·피해 학생의 권리 보호에 침해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역시 한계를 갖게 한다. 이에 학교폭력예방법은 동법 적용 대상이 되는 학교에 제주특별법에 따라 운영되는 학교를 포함하는 내용을 신설했다. 또 제주특별법 개정안에는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사항과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에 관한 사항을 신설했다. 김 의원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마음 편히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주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방치되거나 법적 사각지대에 놓이게 되어서는 안된다”고 개정안 발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서는 확실히 대응하겠다”며 “학교에 포함되지 않는 미인가 교육시설에 대한 학교폭력 대책 필요성도 확인한 만큼,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해 나가
[더에듀] 사서교사들은 독서교육, 정보활용교육,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도서관 활용 및 협력 수업처럼 직접적인 교육활동에 더해 신간도서 수서, 도서관 행사 등을 함께 추진하는 등 교육과정 안팎으로 아이들의 세계를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처럼 사서교사에게는 도서관 운영뿐만 아니라 교육에 대한 책임과 권한이 있으나 2024년 사서교사의 배치율은 15.4%로 매우 낮은 게 현실이다. 이에 <더에듀>와 <전국사서교사노동조합>은 기획 ‘사서교사의 한 해 살이’를 통해 이들이 어떤 교육 활동들을 하는지, 장서 및 환경 관리를 통해 어떻게 교육적 기반을 다지는지 등을 알리고자 한다. 존재 자체로 가치 있는 학교도서관, 사서교사를 통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은 글로벌화된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많은 학교에서 채택하고 있습니다. IB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서, 학생들에게 비판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국제적 시각을 강조합니다. 이 교육 과정은 학생들이
더에듀 AI 기자 | 지난 22일에 발표된 아시아 교육 리뷰에 따르면, 몽골 정부는 올해 142개의 학교와 149개의 유치원을 신축할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 계획은 몽골 전역, 특히 농촌 지역에서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 인프라를 대폭 강화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몽골의 농촌 지역은 그동안 교육 시설의 부족으로 인해 교육 격차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몽골 정부는 교육 인프라를 개선하고, 모든 학생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고 있다. 이번 신축 계획은 특히 농촌 지역에서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핵심으로 평가된다. 몽골 정부는 이 계획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은 교육 인프라 확충은 몽골이 글로벌 교육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고,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기반을 튼튼히 다지기 위한 중요한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 이 기사는 Article Writer를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더에듀 AI 기자 | 지난 22일, 일본의 언론사 아사히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제106회 일본 전국 고교야구 선수권 대회 결승전이 한신 고시엔 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결승전은 매년 여름, 일본 전역에서 수많은 고교 야구팀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대회로, 올해도 예외 없이 열띤 경기가 펼쳐졌다. 올해 결승전에서는 두 학교가 일본 고교 야구의 정수를 보여주는 극적인 경기를 선보였다. 이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일본 사회에서 교육과 스포츠가 어떻게 융합되어 학생들에게 중요한 인생 경험을 제공하는지를 잘 보여준다. 특히, 선수들은 경기에서 단순한 승리뿐만 아니라 팀워크, 인내, 그리고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의 가치를 배운다. 결과는 교토 국제고등학교가 일본 고교 야구 전국 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결승전은 도쿄 동부의 간토 다이이치 고등학교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교토 국제고는 대회 역사상 최초로 연장전에서 타이브레이커 규정을 활용해 승리를 거뒀다. 경기는 10회 연장에서 승부가 결정되었으며, 교토 국제고는 강력한 정신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번 승리는 교토 지역 팀으로서는 1956년 이후
더에듀 AI 기자 | 지난 22일, 나이지리아의 언론사 TVC News의 보도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정부와 교육 전문가들이 교육 시스템의 전면적인 개혁을 통해 국가 발전을 도모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최근 열린 교육 리더십 실무자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나이지리아의 현재 교육 시스템이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지 않으며, 학생들에게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를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나이지리아의 교육 체계가 현대 사회의 복잡한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과학, 기술, 공학, 수학(STEM) 분야에서의 교육이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나이지리아가 국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교육 모델을 재고하고, 혁신적인 교육 방법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교육 리더십 실무자 협회는 국내외 교육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연구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나이지리아의 미래 지도자를 양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협회는 정부의 교육 정책에 자문을 제공하며, 교육 개혁을 통해 나이지리아의 경제 성장과 안보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혁안은 나이지리아의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더에듀 정지혜 기자 |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회입법조사처가 국정감사에서 심도 있게 논의될 필요가 있는 주제를 선별해 ‘2024 국정감사 이슈 분석’을 발간했다. <더에듀>는 교육 이슈에 대해 ‘국회교육위원회, 교육활동 보호 강화, 학생인권, 유아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 고등교육, 디지털’ 등을 주제별로 살펴보고자 한다. 교육부는 내년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수학, 영어, 정보, 국어(특수) 포함 18책의 AI 디지털교과서를 현장에 도입하기로 했다. 또 매년 대상 학년과 교과를 확대해 2028년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총 96책의 AI 디지털교과서를 현장에 적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내년 학교에 공급되는 AI 디지털교과서의 경우, 오는 11월 검정 심사 합격 공고 이후 개발사와 교육부・시도교육청이 각각 산출한 구독료를 기준으로 가격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그러나 AI 디지털교과서 검정 심사 일정은 11월 중으로 완료되고 이후 개발사와 교육부・교육청 협상에 따라 권당 구독료가 결정되면, 물리적으로 교육감이 지방의회에 제출해야 하는 본 예산안에는 교과서 지원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