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AI 기자 | 딥페이크로 인한 피해가 한국에서만의 문제가 아니다. 지난 29일, 미국의 사이버 보안 전문 매체 Tech Newsday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사기와 범죄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특히 유명 인사들의 얼굴과 목소리를 조작하여 투자 사기와 같은 금융적 피해를 초래하는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다. Palo Alto Networks의 연구에 따르면, ‘Quantum AI’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사기 캠페인은 엘론 머스크와 같은 유명 인사의 딥페이크 영상을 활용해 피해자들을 유인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다. 이러한 사기 캠페인은 주로 소셜 미디어와 가짜 뉴스 기사를 통해 확산되고 있으며, 피해자들에게 큰 재정적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 한편, 미국 국가안보국(NSA)과 연방수사국(FBI), 그리고 사이버 보안 및 인프라 보안국(CISA)은 딥페이크 기술이 야기하는 위험에 대한 새로운 사이버 보안 정보 시트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서는 딥페이크 기술이 선거, 금융 사기, 사회적 혼란을 일으킬 수 있는 주요 위협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비와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다가오
더에듀 AI 기자 | 지난 29일, 영국의 언론사 The Guardian의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빈민가인 파벨라에서 경찰과 마약 조직 간의 충돌이 격화되면서 수많은 학교가 문을 닫고 있다. 이로 인해 수천 명의 학생들이 교육 기회를 박탈당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는 불안과 공포에 휩싸이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레(Maré) 지역은 약 12만 5000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곳으로, 이곳에서만 약 49개의 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경찰 작전이 연일 계속되면서 올해에만 29일간의 수업이 취소되었다. 학교는 학생들에게 단순한 교육의 장을 넘어, 많은 학생에게는 하루의 유일한 식사를 제공하는 중요한 공간이다. 하지만, 경찰의 작전으로 인해 학교가 지속해서 폐쇄되면서, 이 지역의 학생들은 학습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생활마저 위협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단순히 교육의 중단을 넘어, 폭력과 불안정한 생활 환경이 학생들의 정신적, 정서적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에서 심각하다. 경찰과 마약 조직 간의 충돌은 지속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은 일상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리우데자네이루의 이러한 문제는 단지
더에듀 AI 기자 | 지난 27일, 영국의 교육 전문 매체인 The PIE News에 따르면, 호주 정부는 2024년부터 국제 학생 등록 수를 제한하는 새로운 정책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 정책은 특히 공립 대학에 대한 자원 배분을 재조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국제 학생 비율이 높은 대학들에 더 적은 할당량이 부여될 것으로 보인다. 호주는 그동안 국제 교육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해 왔으며, 수많은 학생이 호주를 유학지로 선택해 왔다. 그러나 최근 정부는 지나치게 많은 국제 학생 유입이 국내 교육 자원에 과도한 부담을 주고 있다고 판단하여,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이번 정책 변화는 호주의 교육 시스템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며, 국제 학생 비율이 높은 대학들이 이에 따라 자원의 재분배를 경험할 가능성이 크다. 이번 정책 발표는 호주 내 대학들과 교육 전문가들 사이에서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들은 이러한 제한이 호주의 국제적 위상을 약화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호주의 국제 학생들은 대부분 학비 외에도 생활비, 소비 등을 통해 경제에 기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정부
사람이 행복함을 느끼는 경우는 다양합니다. 좋은 환경에서 여유롭고 풍족한 생활을 하고 원하는 것을 마음껏 펼쳐 갈 수 있다면 무척 행복하겠지만 인생에서 그런 시간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설령 그런 환경이 주어져도 그 행복감이 오래 가지는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환경에 관계 없이 오래가도 변하지 않는 행복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행복한 인간관계를 잘할 수 있다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사실 우리가 행복하게 잘 살기 위해 열심히 공부도 하고, 직장에서 힘들게 일해 돈을 버는 이유도 자세히 살펴보면 인간관계 속에서 내가 존중받고 사랑받기 위함이라는 내면의 본질적 이유가 존재합니다. 인간관계 속에서 사랑받고 존중받는 사람은 다양한 외부의 환경 속에서도 행복을 놓치지 않고 유지·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환경 속에서 살아도 인간관계가 좋지 않은 사람은 혼자 고립되게 되고 불행의 늪에 빠지게 됩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노래의 제목처럼 사람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고 사랑받을 때 행복합니다. 문제는 인간관계는 내가 잘하려고 노력해서만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내가 행복한 인간관계를 잘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 영상=장덕우 더에듀 콘텐츠 실장.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대전교육청이 ‘비실명 대리신고 안심 변호사’ 제도를 도입, 부패행위 공익신고자가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섰다. 비실명 대리신고 안심 변호사 제도는 부패행위 신고자가 자신의 인적사항을 밝히지 않고 안심 변호사에게 대리해 신고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를 위해 30일 대전지방변호사협회로부터 강재규 법률 사무소 진언 변호사와 고봉민 법무법인 베스트로 변호사를 추천 받아 안심 변호사로 위촉했다. ‘안심 변호사’는 신고 관련 법률상담과 필요시 대리신고 절차를 수행한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안심 변호사 제도를 통해 부패행위가 발생할 경우 누구나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며 “신고자 보호를 더욱 강화해 투명하고 청렴한 대전교육을 실현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본청, 지원청, 직속기관 직원을 대상으로‘실전 대비! 부패신고 모의훈련’을 실시해 부정 청탁 등 부패 가상상황 메시지를 신고처리 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철원 학생들이 자전거를 타고 유적지를 탐방하며 조국을 위해 희생한 영웅들을 기림과 동시에 탄소배출 저감 운동에 동참했다. 정대교 강원 철원고 체육교사는 지난 24일 재학생들과 함께 가슴 아픈 우리의 역사를 자전거로 찾아 떠나는 ‘철원지역 자전거 역사 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자전거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함과 동시에 탄소 배출을 줄이고, 우리 역사에 대한 인식을 바로 잡기 위해 계획됐다. 특히 행사에는 ‘두 바퀴로 가는 세상 생활자전거팀’이 협력해 안전하게 진행하였다. 자전거 탐방은 철원고를 출발하여 도피안사 – 민통선 월정리역(폐역) - 백마고지 전적비 및 기념관 – 철원역사문화공원 – 소이산 정상 - 철원노동당사 – 철원수도국 터급수탑 – 구 철원제일교회 순으로 방문하였다. 철원고 자전거 자율동아리 학생들은 가슴 아픈 역사가 머물러 있는 철원지역의 유적지를 자전거로 돌아보며 우리의 역사를 되돌아 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백마고지를 바라보며, 백마고지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몸을 아낌없이 던지며 국가를 지키기 위해 희생당한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까지, 가슴 뭉클한 소중한 시간을 함께했다. 백마고지는 6‧25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충북교육청이 2024 국제바칼로레아(IB) 토크콘서트에서 학생들을 능동적 학습자로 성장시킬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충북교육청이 30일 개최한 토크콘서트는 ‘질문하는 학생, 토론하는 교실, 깊이 있는 수업으로 생각을 깨우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IB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학부모 대상으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올해 첫 DP 졸업생을 배출한 양미경 제주 표선고등학교 교사와 양세미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졸업생이 ‘IB 월드스쿨에서 가르치고 배우다’를 주제로 미니발표를 진행했다. 이후 현장 소통 토크콘서트에는 IB 프로그램에 대한 솔직한 경험을 공유하고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양미경 교사는 “IB 프로그램은 하나의 선택지로서 학생들에게 학업적 의지와 학문적 탐구심을 발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IB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양세미 학생은 “IB 과정을 통해 배운 경험이 평생학습자로서 역량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IB 교육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교사들의 역량과 학교의 능동적인 움직임에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며 “앞으로 미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제주교육청이 2022개정 교육과정 초등 사회 교과서에 제주 4·3이 기술되도록 추진한다. 30일 제주교육청은 2022개정 교육과정 초등 사회 교과서에 제주 4·3이 기술되도록 주요 출판사를 방문해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이 전달한 집필 시안 자료는 ‘제주 4·3사건 진상보고서’를 토대로 통일 정부 수립에 대한 주장, 제주 4·3의 핵심적 전개 과정 서술 및 국가 차원의 사과, 제주 4·3관련 유직과 가치 등에 대한 내용이 구성됐다. 제주는 “제주 4·3이 현대사에 차지 하는 위상과 과거사를 해결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제주 4·3 사건의 전승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출판사 관계자들은 “개정 교육과정에 제주 4·3이 학습요소로 들어간 것을 알고 있다”며 “초등 사회 교과서 집필자들에게 시안 전달 및 심도 깊은 협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광주 제주교육감은 “교과서에 객관적인 제주 4·3 역사가 기술될 때 올바른 역사적 사실과 가치를 배울 수 있다”며 “이번 초등 주요 출판사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2026년부터 적용되는 초등학교 5학년 사회 교과서에 제주 4·3이 기술되길 기대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