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지성배 기자 | 학교에 무단 침임해 교감과 교사를 폭행한 전 행정실장이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20일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A씨를 현행법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정오 즈음 경기 성남시 분당의 한 중학교 교감실에 들어가 40대 교감 B씨와 40대 교사 C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전 초등학교 행정실장 출신으로 최근 성추행 확정판결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이 사건 당시 교육청에 근무하며 A씨에 대한 징계 조사를 담당했다. 이에 경찰은 A씨가 B씨에 대한 보복행위로 폭행했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초등학교 5학년 남학생이 1학년 여학생에게 나체 사진을 요구하고 본인 성기 사진을 전송했다는 SNS 게시글이 논란이다. 20일 보배드림 SNS에는 ‘초등 1학년 딸이 같은 태권도 다니는 5학년 남자아이에게 받은 카톡’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포스팅은 초등 1학년 여학생 어머니가 A씨가 올린 건으로 알려졌다. A씨는 최근 자신의 딸 휴대전화에서 태권도장을 함께 다니는 초5 남학생 B군이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카카오톡 대화에는 B군이 초1 여학생에게 “알몸 사진 보내줄 수 있어?”라고 물었으며, 자신의 성기 사진을 보내고 “보여줄까”라고 묻기도 했다. 또 여학생이 “싫다”고 의사표시를 했으나 B군은 “보통 좋아하는데 너는 싫어?”, “성기 보내지마”라고 계속 묻기도 했다. A씨은 “이 내용을 보는 순간 손발이 떨리고 심장이 두근거려 뜬눈으로 밤을 지샜다”며 “태권도장에 알려 남자아이 엄마랑 남편이 통화했지만 사과받고 끝내고 싶지 않다”는 진정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사실은 학교에도 알려졌으며, A씨와 딸아이는 학교전담경찰관을 통해 초기 진술서를 작성한 상태이다. 곧 교육청 조사관을 만나는 절차에
# 영상=장덕우 더에듀 콘텐츠 실장.
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어? 유아들 대상으로도 할 수 있나요? 유치원에서는 디지털 교육 어떻게 해요?” 다양한 교사들과 모여 이야기나누다 보면 “유치원도?”라는 의문 가득한 물음과 동그란 눈을 마주하게 된다. 물론, 정말 유치원도 디지털 교육을 하는지 궁금해하는 호기심 가득한 그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이에 나는 목소리를 한 번 가다듬고 대답한다. “네! 유치원도 합니다!” 교육의 출발선에 서있는 유아들에게 유치원에서는 어떤 방향으로 디지털 교육을 할까? 디지털 교육을 마주한 유치원 교사의 이야기를 시작하고자 한다. 디지털 전환 시대의 유아교육 우리는 지금 4차 산업혁명 기술로 이루어지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살고 있다.
[더에듀] 인공지능(AI) 등 진보된 기술이 교육계에 본격 적용되는 시점을 맞이했다. 특히 AI 디지털교과서가 내년부터 본격 도입되고 이에 앞서 교육부는 올해 말까지 디지털 윤리 규범 제정도 추진하고 있다. 진보된 기술의 도입은 학습환경의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지만, 사람 간의 관계를 중심으로 한 교육에의 도입에는 좀 더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에 <더에듀>는 <DX교육데이터협회>와 공동 기획 ‘AI와 디지털 교육’을 통해 교육부가 디지털 교육과 맞춤 교육 등의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하는지 교사와 연구자, 기업인 등의 시선으로 이야기하고자 한다. 2024년부터 3년간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의 재원을 내국세분의 3.0%에서 3.8%로 상향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제5조의3이 2024년 1월 1일 시행되어, 증액된 예산은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또 교육부는 2024년과 2025년을 공교육 혁신의 골든타임이라 보고 AI 디지털 교과서와 교실 혁명 선도 교사 등과 같은 굵직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다만, 이러
더에듀 AI 기자 | 지난 19일, 미국의 교육 전문 매체 Education Week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전역의 공립학교들이 ‘학교 선택제도’와의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대대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학교 선택제도가 확대됨에 따라, 공립학교들은 자금 지원과 학생 수에서 민간 학교 및 차터 스쿨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많은 공립학교는 다양한 홍보 전략을 도입하여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학부모의 참여를 촉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학교의 강점과 독특한 프로그램을 홍보함으로써, 학생 등록률을 높이고 학교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일부 학교들은 지역 사회 행사와 학부모 워크숍을 통해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학교의 교육 환경과 커리큘럼의 우수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공립학교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더 매력적인 선택지로 다가가기 위한 중요한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공립학교가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생존하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평가된다. # 이 기사는
더에듀 AI 기자 | 지난 18일, Global News에 따르면, 캐나다 온타리오주 교육부 장관이 임명된 지 불과 두 달 만에 사임, 교육 시스템이 위기에 처해있다. 또 퀘벡주에서는 새 학기를 앞두고 5700명 이상의 교사 부족 사태가 발생해 학생들의 교육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온타리오주 교육부 장관의 갑작스러운 사임은 교육 정책의 연속성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장관의 사임 이유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교육부 내부에서는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갈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퀘벡주에서는 교사 부족 사태로 인해 일부 학교들이 정상적인 수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퀘벡 교육부는 교사 확보를 위해 긴급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나, 교사 공급 부족 문제가 단기간에 해결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이번 사태는 캐나다 교육 시스템 전반에 걸쳐 심각한 도전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이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된다. # 이 기사는 Article Writer를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더에듀 AI 기자 | 지난 17일, 중국의 언론사 China Daily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일대일로 교육 행동 계획(BRI Education Action Plan)을 발표, 고등 교육의 개방을 더욱 확대하고, 국제 교육 협력 강화에 나선다. 이 계획은 특히 일대일로(Belt and Road Initiative, BRI) 교육 행동 계획의 고품질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ASEAN(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국가들과의 직업 교육 협력 및 학위 상호 인정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중국 교육부는 이번 계획을 통해 ASEAN 국가들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며, 이들 국가의 학생들이 중국에서 더 많은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중국 본토의 우수한 기초 교육 자원을 활용하여 홍콩에서 학교를 운영하고, 홍콩, 마카오, 타이완과의 교육 교류 플랫폼을 통합할 계획이다. 이는 중국이 아시아 교육 허브로서의 위치를 강화하고, 글로벌 교육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중국 정부는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국제 교육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국가와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미래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할
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이 공표되었을 당시 필자의 마음은 제법 시끄러웠다. 지난 10년간 디지털 도구로 교수·학습을 운영하며 적지 않은 시행착오를 거친 필자는 국가가 공표한 교육과정에 디지털 기초 소양이 언급되었을 때 ‘드디어 왔구나!’라고 생각했다. 학생 개인 스마트폰을 가져와 진행했던 수업, 무선인터넷이 보급되지 않아 개인 공유기를 사용했던 일, 애*TV로 꾸역꾸역 미러링했던 일 등이 주마등처럼 스쳐 갔다. 그중에서 가장 오랜 잔상을 남겼던 기억은 임팩트 있는 에피소드와 결합된 얼굴들이었다. 얼굴1, 2: 현재·미래를 사는 교사와 과거에 머문 교사 동학년 선생님과 ‘인터넷 조사-자료 제작-발표’에
더에듀 정지혜 기자 | 내년 유치원·어린이집 통합을 앞두고, 정부가 통합기관 시범 운영에 나섰다. 교육부는 ‘영·유아학교(가칭) 시범사업’에 152개 기관이 시범학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범사업은 유치원·어린이집이 본격적으로 통합되기 전,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더 높은 수준의 교육·보육서비스를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에 선정된 시범학교는 총 152개로 유치원 68개, 어린이집 84개가 포함됐다. 교육부는 지역별로 유치원 3개, 어린이집 3개를 각 시도교육청 최소 기준으로 제시했다. 17개 시도 가운데서 대구(43곳)와 경북(20곳)은 다른 지역보다 많은 기관이 시범학교로 선정됐다. 장애 영유아·특수교육 대상자 등 취약 영유아에 대한 특별한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특수학급이 있는 유치원 4개, 장애통합어린이집 13개, 장애전문어린이집 3개 기관도 포함됐다. 각 시범학교는 ▲충분한 운영시간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적정화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등 현장의 요구와 학부모의 수요가 높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기본운영시간 8시간과 학부모 수요가 있을 경우 아침·저녁 돌봄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