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정지혜 기자 | 서울교육청은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3지구에 서울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가칭)설립을 추진한다. 이 캠퍼스는 24학급 이하 규모로 설립되며, 2029년 3월 1일 개교할 예정이다. 고덕강일3지구내 13·14단지에 살고 있는 초등학생들은 약 1.4km 떨어진 서울강솔초등학교로 통학하고 있었다. 저학년은 도보로 30분 이상으로 통학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통학버스를 운영하지만 안전사고에 대한 학부모의 우려도 많다. 특히 고덕강일3지구에는 2028년까지 입주가 이뤄질 예정인데 다자녀와 신혼부부 특별공급 세대가 많아 학생 수가 더욱 늘어나는 상황이었다. 이처럼 학령인구는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재건축·재개발이 이루어지는 지역은 오히려 학생 수가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학교 신설 조건을 갖추지 못할 경우, 학교 설립은 불가하다. 이에 서울교육청은 도시형캠퍼스 설립을 해결책으로 내놨다. 도시형캠퍼스는 학교운영 및 교육재정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초·중등교육법(시행령)상 분교 형태의 학교를 의미한다. 서울교육청은 고덕강일3지구 내 도시형캠퍼스 설립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지역 주민, 서울특별시의회, 강동구, SH공사
더에듀 정지혜 기자 | 경기교육청이 12일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이전 후보지 발표를 앞두고 경기북부체육고등학교(가칭)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교육청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와 함께 경기북부체육고등학교가 설립되면, 동계 종목과 경기 북부지역 학교 체육이 활성화되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동계 스포츠 종목 학생선수들이 기존에 운동했던 태릉과 가까운 곳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교통 접근성이 좋은 경기도에 국제스케이트장 건립이 타당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부지 제공 의사를 밝힌 양주시를 포함해서 지역의 제반 여건 등을 고려해 설립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지난 10일 양주 시청을 방문해 강수현 양주 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양주시가 제안한 국제스케이트장 건립 부지와 경기북부체육고등학교 부지를 둘러본 바 있다. 조선왕릉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올 연말 철거되는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의 이전 후보지는 6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김상용 경기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경기도에 국제스케이트장이 유치될 경우 경기북부체육고등학교(가칭) 설립을 추진해 동계 종목을 활성화하고, 경기 북부지역 학교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에듀 정지혜 기자 | 최근 교제 폭력이 잇따라 발생하자 교육부가 실효성 있는 폭력 예방 교육과 상호 존중에 기반한 관계성 교육을 위해 ‘교제 폭력 예방 프로그램 체험관’을 운영했다. ‘교제 폭력 예방 프로그램 체험관’은 지난 5월 군산대(9~10일)와 수원대(28~29일)에서 운영됐다. 체험관 운영 결과, 총 527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상호 존중에 기반해 소통하고 건강하게 감정을 처리하는 공감(비폭력) 대화법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의 체험 만족도는 93.3점, 향후 참여 의사도는 98%에 달했다. ‘연애의 따뜻한 참견’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된 체험관에서는 전문 상담사가 대학생들의 관계에 대한 고민 상담을 진행하면서 성인지 감수성 점검, 공감(비폭력) 대화 시연 및 연습, 친밀한 관계에서 지켜야 하는 수칙 등을 알렸다. 교육부는 그동안 강의식으로 이루어지던 폭력 예방교육의 단점을 보완하고,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2024년부터 대학 축제와 연계한 체험관을 열고 있다. 교육부는 하반기에도 3~4개 대학을 추가로 선정해 체험관을 운영할 계획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대학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
더에듀 정지혜 기자 | 전북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가 12일 전북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2024년 단체교섭 개회식’을 갖고 단체교섭에 돌입했다. 개회식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정인용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 교육공무직 본부장, 최순임 전국 여성노동조합 위원장, 민태호 전국 학교비정규직 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제출한 2024년 단체교섭 요구안에는 공통교섭 전문, 본문 118조 339항, 부칙 11조와 19항, 직종별 요구안이 담겼다. 핵심 요구사항으로는 △조합 활동 보장 △연차·특별 휴가·병가·공가 등 유급휴가 확대 △직장 내 괴롭힘과 산업안전 보건 예방 등이 있다. 전북교육청은 개회식 이후부터 권한 위임을 받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실무교섭을 진행하게 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노동조합과 사용자가 파트너십을 가지고 학교 현장의 안정과 교육의 가치를 지키는 합리적인 교섭을 진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에듀 정지혜 기자 | 교육부는 11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대학규제혁신 우수 적용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 현장의 새로운 혁신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대학의 우수한 혁신 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고등교육기관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대학 규제 개선 성과를 바탕으로 해당 대학이 추진한 사업·프로그램 사례, 학칙 등 규정 개정 사안 등을 담아 제출하면 된다. 학과·학부를 원칙적으로 폐지하거나 전임교원의 수업 시간 자율 운영, 기관 간 협약을 통한 협동수업 제도 신설 등 주요 분야의 규제 개선 내용을 토대로 공모한다. 한편, 교육부는 ‘더 큰 대학 자율로 역동적 혁신 허브(Herb) 구축’이라는 정부의 고등교육 개혁 방향에 따라, 대학의 과감한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년간(2022년 5월~2024년 5월) 103건의 규제(24개 법령 등 제·개정)를 개선했다. 학생 및 대학 관계자가 이러한 규제 개선 내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주요 개정 내용과 시행 시점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자료집도 발간했다. 우수사례는 카드 뉴스 및 사례집 등을 통해 홍보하고, 수상작 중 가장 우수한 혁신 사례에 대해서는 부총리 겸 교
더에듀 AI 기자 | 11일 보도된 가나 뉴스 에이전시(Ghana News Agency) 기사에 따르면, 가나 교육부 장관 Dr. Yaw Osei Adutwum은 무료 고등학교(SHS) 법안을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 법안은 무료 고등학교 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고 모든 후속 정부가 이를 준수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료 고등학교 정책은 2017년 9월 처음 도입됐다. 이 정책은 모든 가나 학생들이 재정적인 부담 없이 고등학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무료 고등학교 정책은 모든 후속 정부가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법적 의무가 된다. 이는 정부가 무료 고등학교 교육을 제공하지 않을 경우, 시민들이 법원에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법적 권리를 제공하게 된다. Dr. Adutwum 교육부 장관은 이번 법안이 가나의 교육 시스템을 강화하고, 모든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 법안은 사회적 평등을 촉진하고, 장기적으로 가나의 인적 자원을 향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가나 헌법 제5장은 이러한 교육 정책을 실현하도록 장려하고 있으며, 이번
더에듀 AI 기자 | 11일, 인도 언론사 Press Trust of India의 보도에 따르면, 비하르 주 교육부는 최근 교사들이 의무 교육 훈련에 참석하지 않을 경우 승진이 금지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조치는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행되며, 교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비하르 주 교육부는 모든 지방 교육 담당자들에게 의무 교육 훈련에 참석하지 않은 교사들에 대해 새로운 전보 명령을 내리지 말 것을 지시했다. 이는 교사들이 최신 교육 방법론과 기술을 습득하여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조치는 교사들의 지속적인 전문성 개발을 촉진하고, 전반적인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의 이러한 강력한 조치는 교사들이 훈련을 통해 더욱 향상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사들이 의무 교육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최신 교육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비하르 주의 교육 시스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교사들은
더에듀 AI 기자 | 11일, 미국의 교육 언론사 EdSource의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 카운티 고등법원은 지난 7일 UC(University of California) 시스템 내 6개 캠퍼스에서 진행 중인 학술 노동자 파업을 중단하라는 임시 중지 명령을 내렸다. UC는 노조와의 무파업 조항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고, 이번 명령을 받아내는 데 성공했다. UC 시스템의 학술 노동자들은 United Auto Workers Local 4811에 소속되어 있으며, 연구원, 대학원 조교 등 4만8000명 이상의 회원을 대표한다. 이들은 UC가 노동자들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부당 노동 관행에 대한 항의로 파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UC는 이러한 파업이 학생들의 학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노조는 이번 임시 중지 명령이 파업의 불법성을 판결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계속해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UC 시스템의 노동 관계 부문 부사장 Melissa Matella는 파업 중지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며, 학생들이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이번 명령의 주요
더에듀 지성배 기자·김우영 수습기자 | 생성형 AI를 수업에 적용했을 때 다양한 AI Tool에 대한 지식이 확대되고 필요한 AI 도구를 찾아서 활용하는 능력이 향상됐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Chat GPT는 AI 활용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시켰다. 해당 연구 결과는 학생들의 인공지능역량을 높이고 생성형 AI를 수업에 적용하는 활용 방안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 ‘디지털 교육혁신의 시대, 교육공학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서 성균관대학교 교수학습혁신센터 연구진(김동호,김유경,최경환)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프로젝트 기반 수업 효과성 검증 및 학습 경험 연구: 사범대학 학부생을 대상으로’라는 주제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성균관대 사범대 교육학과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심층 설문조사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들은 생성형 AI를 통해 ▲프롬프트 작성 능력 ▲정보 검증 능력 ▲AI 도구 활용 ▲사고의 확장 정도의 향상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구진은 “학생들이 프롬프트 작성 능력의 향상을 가장 많이 언급했다”며 “Chat GPT의 답변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갖게 되고 정보 검증 능력이 향상됐다고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사서교사들이 전북교육청에 공무직 사서가 아닌 사서교사 우선 배치를 요구했다. 또 교육부 등 정부에 사서교사 양성 과정과 정원 확대를 요청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지난 10일 사서교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올 7월부터 사립학교에 67명의 사서교사를, 내년엔 공립학교에 101명의 공무직 사서를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사서교사노조에 따르면, 서 교육감은 사서교사의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교육감은 당장 교육공무직 사서를 배치할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현실을 설명했다. 정부가 사서교사 TO를 확대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지만 학생들에겐 당장 학교도서관을 운영한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고육지책으로 공무직 사서를 채용할 수밖에 없다는 것. 이에 사서교사노조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진행한 정원외 사서교사 우선채용 등의 사례를 들며 “전북교육청이 정원 외 사서교사 채용 방안을 고려하지 않은 것은 대한민국 학교도서관 정책과 전북 일자리정책에 두는 악수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북교육청에 공무직 사서가 아닌 사서교사 우선 배치를 요구한다”며 “교육부와 행안부, 기재부는 사서교사 양성 과정을 확대하고 정원을 확대·배치할 수 있도록 제도마련과 지원을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