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AI 기자 | 2024년 6월 6일, 미국의 정치 언론사 POLITICO와 WUSF의 보도에 따르면, 플로리다 교육부는 새로운 도서 검열 규정과 관련하여 소송에 직면해 있다. 이 소송은 최근 공화당 주도 하에 도입된 법률이 도서 검열을 지나치게 강화하고 있다는 비판 속에서 제기되었다. 플로리다의 새로운 법률은 성적 내용이 포함된 도서를 도서관에서 제거하거나 특정 학년으로 제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 법은 학생들을 유해한 내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되었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문학 작품과 교육 자료에 대한 광범위한 검열을 초래하고 있다.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와 같은 고전 문학 작품도 검열 대상에 포함되었다. 특히, 에스캄비아 카운티 학교 구역은 이러한 도서 검열의 중심지로 지목되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수백 권의 도서가 검열 대상이 되었으며, 일부 도서는 학교 도서관에서 완전히 제거되거나 학생들이 접근하기 위해 부모의 허가를 받아야만 하는 "제한된" 구역으로 이동되었다. 이에 PEN America와 Penguin Random House를 포함한 여러 단체가 소송을 제기하였다. 이들은 학교 당국이 특정 이념적 관점
더에듀 AI 기자 | 2024년 6월 6일, Tes 및 STV News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정부는 교육 시스템의 전면 개혁을 선언하며 기존의 스코틀랜드 자격 기관(SQA)을 대체할 새로운 기관 설립을 발표했다. 이 개혁은 학생과 교사들의 요구를 더 잘 반영하기 위해 현재의 시험 및 자격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로 설립될 자격 스코틀랜드(Qualifications Scotland)는 기존 SQA의 역할을 이어받아 자격설계, 시험 운영 및 인증 등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독립적인 교육 평가 기관이 설립되어 교육 품질을 독립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교육부 장관 제니 길루스(Jenny Gilruth)는 2024년 말까지 개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녀는 스코틀랜드의 교육 평가 및 자격 시스템을 현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길루스 장관은 개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교사와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EIS (Educational Institute of Scotland) 또한 이번 개혁이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긍정적인
[더에듀] 사서교사들은 독서교육, 정보활용교육,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도서관 활용 및 협력 수업처럼 직접적인 교육활동에 더해 신간도서 수서, 도서관 행사 등을 함께 추진하는 등 교육과정 안팎으로 아이들의 세계를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처럼 사서교사에게는 도서관 운영뿐만 아니라 교육에 대한 책임과 권한이 있으나 2024년 사서교사의 배치율은 15.4%로 매우 낮은 게 현실이다. 이에 <더에듀>와 <전국사서교사노동조합>은 기획 ‘사서교사의 한 해 살이’를 통해 이들이 어떤 교육 활동들을 하는지, 장서 및 환경 관리를 통해 어떻게 교육적 기반을 다지는지 등을 알리고자 한다. 존재 자체로 가치 있는 학교도서관, 사서교사를 통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왜 아이들이 책을 읽어야할까? 책은 많은 지식을 전해주기도 하고, 삶의 많은 길을 보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중요한 이유는 살아가는 동안 마주치게 되는 다양한 상황에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건강하고 운동을 잘하기 위해서는 몸의 근육을 키우듯 잘 생각하고 판단하기 위해서는 머리의 근육을 키워
더에듀 정지혜 기자 | 보건복지부가 2023년 아동종합실태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아동종합실태조사'는 아동의 삶과 성장환경을 파악하고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5년 마다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조사 결과, 아동들의 삶의 만족도는 7.14점으로 지난 2018년에 비해 상승했다. 그러나 12∼17세 비율이 0∼5세보다 1.7배 높아 저출생으로 인구 피라미드 역전이 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더에듀>는 아동종합실태조사 결과에 대해 ①아동의 양육 ②아동의 발달과 교육 ③아동의 여가 ④아동의 건강 ⑤아동의 환경 등 5회로 나눠 소개한다. 아이들 상대적 박탈감·결핍 줄어들어 아동의 물질적 환경은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드러났다. 아동의 박탈점수는 1.15점(31점 기준)으로 2018년 1.58점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박탈 점수는 의식주 생활, 의료 및 건강, 가족활동 및 문화생활, 사회적지지, 교육 등 31개 분야에서 각각 박탈됐는지 여부(예시 :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한번 이상 고기나 생선을 사 먹는다)를 조사했다. 다만,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는 4.94점, 한부모‧조손가구는 3.32점으로 매우 높아 저
더에듀 정지혜 기자 | 보건복지부가 2023년 아동종합실태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아동종합실태조사'는 아동의 삶과 성장환경을 파악하고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5년 마다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조사 결과, 아동들의 삶의 만족도는 7.14점으로 지난 2018년에 비해 상승했다. 그러나 12∼17세 비율이 0∼5세보다 1.7배 높아 저출생으로 인구 피라미드 역전이 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더에듀>는 아동종합실태조사 결과에 대해 ①아동의 양육 ②아동의 발달과 교육 ③아동의 여가 ④아동의 건강 ⑤아동의 환경 등 5회로 나눠 소개한다. 아동 비만·정신건강 고위험군↑ 아동의 체중이 점점 증가하면서 전 연령대에서 과체중‧비만율이 20%를 넘어섰다. 특히 9~17세 아동의 비만율이 14.3%로 2018년 대비 약 3.5배 높아졌다. 아동의 체중과 연관된 지표로 고강도 운동 실천율은 48.1%로 다소 개선됐으나, 수면시간은 2018년 8.3시간에서 7.93시간으로 감소하고, 주중 앉아 있는 시간은 2018년 524분에서 636분으로 100분 넘게 늘어났다. 아동의 정신건강은 전반적으로 개선됐으나, 정신건강 고위
더에듀 정지혜 기자 | 보건복지부가 2023년 아동종합실태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아동종합실태조사'는 아동의 삶과 성장환경을 파악하고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5년 마다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조사 결과, 아동들의 삶의 만족도는 7.14점으로 지난 2018년에 비해 상승했다. 그러나 12∼17세 비율이 0∼5세보다 1.7배 높아 저출생으로 인구 피라미드 역전이 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더에듀>는 아동종합실태조사 결과에 대해 ①아동의 양육 ②아동의 발달과 교육 ③아동의 여가 ④아동의 건강 ⑤아동의 환경 등 5회로 나눠 소개한다. 스마트폰 사용 시간 크게 늘어 아동(0~8세)의 여가시간 중 전자기기 사용이 늘었다. 스마트폰, 컴퓨터, 태블릿을 1시간 이상 사용하는 비율이 주중 27.5%, 주말 36.9%로 2018년(주중 19.7%, 주말 24.2%)에 비해 크게 증가한 반면, TV 시청과 책읽기 활동은 주중과 주말 모두 감소했다. 스마트폰, 컴퓨터 등의 경우 전 연령대에서 모두 이용이 증가한 반면, TV 시청은 전 연령대에서 이용이 줄었다. 놀이터가 아닌 학원에 있는 아이들 아동(9~17세)은 방
더에듀 정지혜 기자 | 보건복지부가 2023년 아동종합실태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아동종합실태조사'는 아동의 삶과 성장환경을 파악하고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5년 마다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조사 결과, 아동들의 삶의 만족도는 7.14점으로 지난 2018년에 비해 상승했다. 그러나 12∼17세 비율이 0∼5세보다 1.7배 높아 저출생으로 인구 피라미드 역전이 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더에듀>는 아동종합실태조사 결과에 대해 ①아동의 양육 ②아동의 발달과 교육 ③아동의 여가 ④아동의 건강 ⑤아동의 환경 등 5회로 나눠 소개한다. 코로나19, 자녀 발달에 큰 영향 없어 주양육자는 코로나19가 아동 발달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오히려 아동의 발달(0~5세) 수준은 5년 전에 비해 향상됐다. 인지발달과 언어발달 수준은 각각 2.46점, 2.4점(3점 기준)으로 2018년(2.23점, 2.25점) 대비 각각 0.23점과 0.15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처음 조사한 사회성발달 도 2.35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한부모‧조손가정, 농어촌 가구는 인지발달‧언어발달‧사회
더에듀 정지혜 기자 | 보건복지부가 2023년 아동종합실태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아동종합실태조사'는 아동의 삶과 성장환경을 파악하고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5년 마다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조사 결과, 아동들의 삶의 만족도는 7.14점으로 지난 2018년에 비해 상승했다. 그러나 12∼17세 비율이 0∼5세보다 1.7배 높아 저출생으로 인구 피라미드 역전이 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더에듀>는 아동종합실태조사 결과에 대해 ①아동의 양육 ②아동의 발달과 교육 ③아동의 여가 ④아동의 건강 ⑤아동의 환경 등 5회로 나눠 소개한다. 주 양육자 대부분 어머니, 아버지 비율 소폭 상승 주 양육자의 90.4%는 어머니, 아버지는 6.0%로 여전히 어머니의 비율이 높았다. 2018년에 비해 주 양육자의 어머니 비율은 소폭 감소하고 아버지 비율은 소폭 증가했다. 양육 문제에 대해 ‘서로 합의’해 결정한다는 비율은 63.4%로 2018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어린이집‧유치원‧학원 이용 후 아동(0~5세)의 주된 보호자는 대부분 여전히 부모님(90.3%)이 높았다. 2018년 대비 조부모(7.4→8.5%)와 육아
# 영상=더에듀 장덕우 콘텐츠 실장.
인간과 AI가 결정적으로 다른 것이 있다. 인간은 자연스럽게 무의식적 감정을 갖고 있지만 이를 의식적으로 완전히 통제하기 불가능하다. 반면 AI는 실제 감정은 없지만 프로그램으로 감정을 콘트롤 할 수 있다. 정리하면 인간은 의식하든 무의식이든 감정을 자동으로 느끼지만, AI는 조정된 프로그램에 의해 반응할 뿐이다. 이 이야기를 서두에 꺼내는 이유는 선생님이 사명감 높고, 수업 준비를 철저히 하고, 교육과정을 충실히 수행해도, 학생들의 학습 활동이 계획대로 왕성하거나 그 성과가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교사가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교사의 몸과 마음 상태, 곧 밝은 얼굴과 긍정적 태도로 행복하게 수업과 학급 경영을 할 수 있느냐이다. 이는 학생들의 학습력과 학교 교육 성패의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교사가 업무에 과도하게 분주해 있고, 심신 스트레스가 가득하면 부정적 기운이 학생들에게 그대로 전달된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건강하고 행복한 학급경영과 충실한 교육과정 운영을 제대로 할 수 없다. 교사가 행복하면 밝고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가질 수밖에 없다. 자연스럽게 학생들의 수업 태도와 학교 생활도 행복하고 충실하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