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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노조 개혁 본격화한다'...새 위원장에 '이보미' 대구교사노조 위원장 당선

교사노조, 11일 대의원 상대로 위원장-사무총장 보궐선거 진행

전임 위원장 탄핵·사퇴 주도한 이보미 대구교사노조 위원장 당선

30대 초반, 장세린 사무총장 등장..."교사노조, 더 젊어진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이보미 대구교사노조 위원장이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 차기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교사노조는 11일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위원장 보궐선거를 진행, 기호 2번 이보미 위원장 후보와 장세린 사무총장 후보가 58표(52.25%)를 획득, 기호 1번 박소영-정혜영(47.75%)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이보미 위원장 당선인은 대표적인 김용서 전 위원장의 탄핵을 주도했던 교사노조연맹정상화추진단(추진단) 공동대표를 맡으며 교사노조 개혁에 큰 목소리를 내어 온 대표적 개혁파로 분류돼 향후 교사노조를 어떤 방식으로 개혁할 것인지 주목된다.

 

이 위원장 당선인은 “국내 제1 교원노조로 성장한 교사노조를 이끌게 돼 영광”이라며 “분권형 노조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조합원들과 함께 찾아나가려 한다. 지난 아픔은 잊고 하나되는 단결된 모습으로 조합원들의 근심을 덜어드리고, 정부를 상대로 한 협상력을 높여 교원들의 권익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 당선인과 장 사무총장 당선인의 임기는 내일(12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이다.

 

한편, 이로써 국내 대표적 교원 3단체 및 노조로 꼽히는 교사노조와 전교조, 교총은 모두 30대 현직교사를 대표로 선출하는 새 역사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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