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0 (수)

  • 맑음강릉 12.6℃
  • 흐림서울 8.8℃
  • 구름많음울릉도 11.0℃
  • 흐림수원 7.9℃
  • 흐림청주 10.2℃
  • 구름많음대전 10.3℃
  • 구름많음안동 10.6℃
  • 구름조금포항 13.2℃
  • 구름많음군산 10.6℃
  • 구름조금대구 11.9℃
  • 구름많음전주 11.3℃
  • 맑음울산 11.6℃
  • 맑음창원 12.3℃
  • 구름많음광주 12.0℃
  • 맑음부산 13.5℃
  • 흐림목포 11.3℃
  • 구름많음고창 10.7℃
  • 흐림제주 13.3℃
  • 흐림강화 7.6℃
  • 흐림보은 9.8℃
  • 흐림천안 9.0℃
  • 구름많음금산 10.7℃
  • 맑음김해시 12.6℃
  • 흐림강진군 13.3℃
  • 흐림해남 12.2℃
  • 구름많음광양시 12.9℃
  • 구름조금경주시 11.8℃
  • 구름조금거제 11.9℃
기상청 제공
배너

[2024 국감] "학교, 외부인 침입 사고 늘었다"...정을호 의원 "긴급 보완 대책 필요"

정을호 의원, 18일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 공개

 

더에듀 지성배 기자 | 학교에 외부인이 침입해 저지르는 범죄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학생 안전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을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교육위원회)이 18일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아 공개한 ‘최근 5년간 초중고 외부인 침입사고 현황’에 따르면 2020년 34건으로 가장 많았다가 2021년 9건으로 크게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휴업 및 온라인 학습 전환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그러나 2022년 25건, 2023년 29건으로 다시 증가했으며, 특히 올해 6월까지만 총 22건이 발생해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외부인 침입 사고 유형은 ▲폭행이 2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절도 21건 ▲성범죄(몰카 포함) 7건 등이 뒤를 이었다. ▲살인도 1건이 발생해 충격을 줬으며 ▲방화(담배) 및 단순 침입 등 기타는 63건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학교 수가 가장 많은 ▲경기가 1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북 6건 ▲부산 5건 ▲전남 4건 ▲충남 3건 ▲강원·경남·대구·서울이 각각 1건을 기록했다.

 

정을호 의원은 “학교는 배움의 터전일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안식처가 되어야 한다”며 “학교 안전이 무너지면 교육의 근본이 흔들리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올해 외부인 침입 사건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정부와 학교에서 긴급히 학생 안전을 위한 보완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배너
좋아요 싫어요
좋아요
0명
0%
싫어요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1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