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AI 기자 | 지난 10일 영국 매체 The Guardian 보도에 따르면, 영국 초등학교의 학급 규모가 선진국 중 가장 큰 편에 속한다는 OECD 보고서가 발표됐다. OECD 보고서 'Education at a Glance 2024' 따르면, 영국 초등학교의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6명에 달해 국제 기준을 크게 상회한다. 보고서는 영국의 공립 초등학교와 사립학교 간의 학급 규모 차이를 지적하며, 공립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가 평균 13명 더 많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차이는 학생 개별 학습의 기회와 교사의 교육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히 저학년 학생들의 학업 성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보고서는 또한 학급 규모가 적을수록 읽기와 수학 능력 향상에 장기적인 혜택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중등학교의 경우 상대적으로 작은 학급을 운영하고 있으나, 초등교육에서는 여전히 대규모 학급 문제가 지속되고 있어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영국 정부는 교육에 대한 예산을 꾸준히 확대해 왔지만, 이와 같은 학급 규모 문제는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다. # 이 기사는 Article Writer GPT를 활용해 작성했으며 지성배
더에듀 정지혜 기자 |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도 이공계 특성화 대학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수시 입학 지원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AIST에 따르면 11일 마감한 2025학년도 학사과정 입학생 국내 수시전형 지원서 접수 결과, 올해 지원자 수가 4697명으로 집계돼 지난해보다 9.6%(410명) 증가했다. 올해 대규모 의대 정원 증원의 영향으로 이공계 대학 지원 부진이 나타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른 결과다. 아울러 지난 4년간 KAIST 학사 과정 전체 지원자 수는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2021년 5687명, 2022년 6300명, 지난해 6238명으로 정체됐다 올해 다시 8250명으로 늘었다. 카이스트 관계자는 “진로 선택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무학과 제도를 운영하는 등 도전을 장려하는 다양한 제도 덕분에 지원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2025학년도 대입 수시 원서 접수 3일차 결과, 전국 의과대학 39곳에 모집인원 대비 11배 가까운 지원자가 몰렸다. 11일 원서 접수를 마감한 서울대와 고려대 의대는 모두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높아져 각각 13대1, 30.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만 의대 수시 모집 정원이 지난
더에듀 지성배 기자 | 김영배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12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주요 공약을 밝표했다. 그는 출마 선언을 통해 “행복은 경험의 결과에서 얻어진다”며 “행복제조사가 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우리 아이들에게 즐거운 경험과 행복한 경험으로 나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초등생 500만원, 중학생 30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지원 ‘초등문화바우처’ 제공 ▲교육감 직선제 폐지 ▲청소년 4대 중독 근절 ▲교사가 만들어가는 교실 혁신 추진 ▲디지털 입시정보 플랫폼 구축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인성과 바른 역사관 정립을 통해 튼튼한 뿌리로 미래교육을 정착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더에듀 정지혜 기자 |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내신 5등급제, 선택과목 없는 통합형 수능 등 2028학년도 대입 개편을 앞두고 제도 안착을 위한 협의체가 구성됐다. 교육부는 12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대입전형 운영 협의회’를 출범하고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의 안정적인 정착과 현장 중심의 대입전형 개선 과제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협의회를 출범시켰다. 협의회 위원으로 대학 총장, 입학처장 등 대학 관계자와 교육감, 교장 등 고교 관계자 10명을 위촉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협의회 출범 배경과 목적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한다. 심민철 인재정책기획관은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현장의 의견을 보다 폭넓게 반영한 대입전형 운영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공정하고 전문적인 대입전형 운영을 위한 다양한 혁신 과제 발굴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2028 대입 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에는 수능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를 없애기 위한 통합형 수능 도입과 내신 평가 9등급에서 5등급제로 전환 등의 내용이 담겼다.
더에듀 AI 기자 | 지난 10일, 영국의 언론사 The Guardian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USDA)는 학교 급식 지침에 대대적인 변화를 발표했다. 학생들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장기적으로 건강한 생활 방식을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다. 농무부가 발표한 새로운 급식 지침의 핵심은 나트륨과 설탕 섭취를 줄이고, 영양소 균형을 개선하는 데 있다. 그중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될 나트륨 감소 목표다. 나트륨은 과도한 섭취 시 고혈압 및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요소로, 이번 변화는 학생들의 장기적인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이다. 나트륨의 단계적 감축 목표는 2024년부터 시작해 2029년까지 지속적으로 적용돼, 각 급식 메뉴에서의 나트륨 함량이 대폭 줄어들 예정이다. 또한 설탕 섭취 제한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기존의 학교 급식에서 제공되는 간식류나 음료에 포함된 과도한 설탕은 비만과 당뇨병과 같은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변화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설탕이 많이 포함된 음료 및 간식을 대체하는 메뉴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설탕 함량이 낮은 대체 식품을 적극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습
더에듀 AI 기자 | 지난 9일 미국의 교육 전문지 Education Week에 따르면, 오바마 행정부에서 교육정책 고문으로 일했던 스티브 로빈슨이 백악관 경험 후 다시 교단에 복귀하며 직면한 현실적 어려움을 고백했다. 로빈슨은 STEM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책 결정자로서의 경험이 교실 내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고 관리하는 현실적 교육 현장의 어려움과는 본질적으로 차이가 크다는 점을 지적했다. 교육 정책을 수립하는 것과 실제 교육을 실행하는 것의 간극을 절실히 느꼈다는 설명이다. STEM 교육은 미국의 주요 교육 정책 중 하나로 과학, 기술, 공학, 수학을 통합해 학생들이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과 혁신적 사고를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래 사회의 기술 인재 양성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요한 교육 방식이다. 백악관에서 그는 국가적 차원에서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 각종 계획을 수립했고, 특히 STEM분야의 교육 발전에 중점을 뒀다. 이러한 노력은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혁신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것이었다. 하지만 교실로 돌아온 후 그는 이론적으로 완벽하게 짜인 정책이 현실에서 학생 개개인의 학습 상황, 교사의 역량, 교육 자원의 제약 등으로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11일 전북교육청은 ‘2025 경영계획 발표회’를 열고 교육청 각 부서별 목표 및 추진 전략, 핵심사업 등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발표회는 전북의 교육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2024년 성과 및 보완점을 분석해 2025년 부서 사명에 따른 목표·추진 전략·핵심사업을 발굴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미래교육과는 ▲미래역량을 갖춘 세계시민양성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 인프라 조성 ▲AI디지털 활용 교육 활성화 ▲학교 안팎으로 모두가 따뜻한 보육과 교육복지를 목표로 내년도 핵심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중등교육과는 ▲나를 찾아가는 교육과정,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운영 지원 ▲탄탄한 익힘과 실력을 키우는 모든 학생 학력 신장 실현 ▲격차와 공백없는 실력과 적성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으로 학력 신장에 집중한다. 창의인재교육과는 ▲지역 특화 특성화고 육성을 통한 고졸 취업 활성화 ▲과학 ·수학·발명·영재 교육을 통한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 ▲세계시민으로 나아가는 실용 외국어 인재 양성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평생교육 지원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2025년 핵심사업 추진을 꾀한다. 전북교육청은 부서별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해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세종 청소년들이 경제·인문사회 분야의 연구기관 연구진들에게 직접 진로 체험을 받았다. 세종교육청은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관내 중·고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현장 견학형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세종진로교육원과 세종국책연구기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산하 6개의 기관이 협력해 운영됐으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연구기관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은 연구기관별 소개와 시설 탐방 및 강연, 진로 상담, 직무 체험 등 기관별 특성을 살린 진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우리 동네 도시설계가 되어보기(건축공간연구원) ▲우주탐사 진로멘토링(과학기술정책연구원) ▲탄소중립 및 기후 위기 대응(한국환경연구원) ▲고령화 사회와 대응 방안 탐구(산업연구원) ▲사회학연구원 진로 탐색(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이었다. 고충환 세종 진로교육원장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연구원들의 생생한 연구 사례를 직접 듣고 정책 연구 분야의 직무를 체험하는 등 지역사회와 연계를 확대해 학생들이 각자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연구원이 적극적으로 지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서울교육감 보궐선거가 10월 16일 열린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교육이라는 점에서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과 미래를 한 번에 보여주는 곳인 만큼 서울교육감은 특히 중요한 자리이다. 이번 보궐선거는 진보교육 10년에 대한 평가에 더해 현직 프리미엄이 사라진 상황 그리고 선거 기간이 짧다는 점에서 다양한 변수가 존재한다. <더에듀>는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 유권자들이 현명한 판단을 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세 번째는 보수 진영 후보 단일화에 참여하는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이다. ▲ 소개한다면. 안녕하세요?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조전혁입니다. 저는 인천대와 명지대에서 경제학을 가르쳤고, 18대 국회의원과 서울시혁신공정교육위원장 등을 거쳐 현재는 광운대 석좌교수와 서울시미래교육연구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저보고 전교조 저격수라고 하는데요. 저 전교조 저격수 아닙니다. 저격수는 숨어서 뒤에서 싸우잖아요. 저는 앞에서 싸웠습니다. 그 싸움 저는 이겼다고 자부합니다. 전쟁에는 장수가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싸워서 이겨본 경험이 있는 저 조전혁이 서울교육을 정상화하는 데
# 영상=장덕우 더에듀 콘텐츠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