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AI 기자 | 29일, 뉴욕 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주요 대학들이 SAT 점수와 같은 전통적인 평가 방법보다는 학생들의 전반적인 학업 성취도와 개인적 성장에 더 큰 비중을 두기 시작했다. 이러한 변화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입학 사정 과정에서 학생들의 사회적, 경제적 배경을 고려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학금 및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되고 있다. 대학 입학 사정관들은 이제 학생들의 학업 성적 외에도 리더십 경험, 커뮤니티 봉사 활동, 개인적 도전 극복 사례 등을 중시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대학이 학생들의 잠재력을 더욱 잘 평가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경험과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미국의 교육 전문가들은 이러한 정책 변화가 장기적으로 학생들의 성공과 사회적 이동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는 대학 교육이 더 이상 단순한 학문적 성취에만 국한되지 않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 이 기사는 Article Writer를 활용해
더에듀 지성배 기자 | 현장체험학습 인솔교사가 자신의 직무를 다했지만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책임이 면제되는 법안이 발의됐다.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교육위원회)은 2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학교안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속초로 현장학습을 떠난 춘천의 초등학생이 현장체험학습 차량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당시 인솔을 맡은 두 명의 교사는 현재 춘천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백 의원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법안을 발의했다. 법안에는 ▲인솔교사 등이 안전사고관리 지침에 따른 안전조치를 취한 경우 민·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도록 규정과 함께 ▲학교 밖 교육활동 시 안전요원 배치 ▲안전에 관한 전문성을 갖춘 사람 또는 기관에게 사전답사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학교 밖 안전한 교육활동을 보장하고 인솔교사 등에 대한 부당한 책임을 줄이겠다는 것. 백승아 의원은 “학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선 안전 비전문가인 교사에게 과도하게 안전관리 업무와 책임이 부과된 현 상황을 개선해야 한다”며 “학교 현장체험학습 개선안을 학생과 학부모 모두를 위해 필요하
더에듀 정지혜 기자 | 서울교육청이 2024 하반기 국제바칼로레아(IB) 관심학교 35교(초 23교, 중 12교)를 추가 선정했다. 이번 공모로 서울교육청 IB 관심학교는 73교로 확대됐다. ’2024 하반기 IB 관심학교‘ 공모는 상반기 대비 71% 증가했다. 상반기 IB 관심학교 공모에는 초‧중학교 21곳이 선정된 바 있다. 서울교육청은 IB 관심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IB 관심학교 교원 역량 강화 연수 ▲협력적 IB 프로그램 연구‧실천‧공유 및 전문성 신장을 위한 학교 내 IB 교원 학습공동체 운영 ▲IB 관련 기관 및 인증학교 탐방 ▲IB 후보‧인증학교 추진을 위한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IB 학교는 IB 관심-후보-인증학교 순으로 성장하게 되며, IB 프로그램을 적용한 수업이 가능한 IB 인증학교(월드스쿨)에 진입하기까지 통상 3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조희연 교육감은 “혁신교육과 IB 교육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같으며 IB 관심학교는 혁신교육의 성과를 IB 교육과 함께 체계화한 서울 미래형 교육 체제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IB는 스위스의 비영리 교육재단 IBO(International Baccalaureate
더에듀 정지혜 기자 | 부산교육청이 이상적인 유보통합기관 모델을 찾기 위해 ‘영·유아학교 시범사업(가칭)’ 운영 기관 공모에 나섰다. 부산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6곳의 유치원·어린이집을 운영 기관으로 선정해 올해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교육부 주관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은 현재 유치원·어린이집 보완 요소를 개선해 영유아 교육·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시범사업은 ▲충분한 이용 시간 및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등 유보통합기관 모델을 구현하기 위한 4대 핵심 과제 추진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시범사업 운영을 희망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내달 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후 심사를 거쳐 8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유치원·어린이집은 내실 있게 과제를 수행하고, 시교육청은 이들 기관의 원활한 시범사업 운영을 위해 컨설팅단 운영, 협의체 구성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은 성공적인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것”이라며 “우리 교육청은 내실 있게 시범사
[더에듀] 현대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창업은 경제 성장의 중요한 원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창업에 대한 교육은 단순히 스타트업을 만들어 시작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창의적 사고, 문제 해결 능력, 그리고 리더십을 함양하는 등 큰 의미가 있다. 이에 <더에듀>는 김종진 건국대 교수(창업학박사)와 함께 예비 창업자 및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영감을 제공하고,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연재 <창업, 새로운 미래>를 시작한다.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트렌드 분석은 비즈니스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예비 창업자 및 창업가들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트렌드 분석 방법을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빅데이터 분석 툴 활용 현대 창업 환경에서 빅데이터는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네이버 빅데이터랩, 카카오데이터트렌드, 서울시 빅데이터 캠퍼스, AWS 비즈니스 트렌드, Google Trends, Social Mention, SEMrush 등의 툴을 활용하면 소비자의 관심사와 시장 동향을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친환경 제품’ 키워드의 검색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인공지능(AI)으로 우리 가족 뮤직비디오를 만들다니, 정말 신기해요.”(서초구 A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인공지능(AI)에 대한 거리감을 없앨 수 있었고, 특히 가족을 주제로 진행돼서 정말 좋았어요.”(서초구 B학부모) 29일 서울 서초구청에서는 관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AI를 가르치고, 올바르게 활용하는 소양을 기르는 시간이 마련돼 방학을 맞아 AI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디지털리터러시협회가 이날 진행한 ‘디지털 리터러시 캠프’에는 서초구 거주 8세 이상 초중등 자녀를 포함한 총 22가족이 참여했으며, ‘AI 활용하여 우리 가족 뮤직비디오&사이트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전체 프로그램은 29~30일 양일간 진행되며, 29일에는 ‘우리가족 아바타’와 ‘우리가족 뮤직비디어 제작’이 진행됐다. 아이와 학부모가 함께 참석해 AI를 활용해 가훈을 정하고 뮤직비디오 시나리오를 작성한 후, AI로 소스를 만들어 패드와 노트북을 활용해 영상을 제작했다. 가족들은 가훈을 정하면서 어떤 가치를 중점에 둘 것인가를 논의해 프로그램에 넣었으며, 생성된 가훈을 보며 흡족한 듯 환호성도 나왔다. 뮤직비디오 시나리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서울교육청의 연 13조원 자금을 관리할 기관으로 농협은행이 선정됐다. 농협은행은 지난 1964년 교육청금고 신설시부터 한 번도 놓치지 않고 서울교육청의 담당 교육금고가 되는 기록을 썼다. 서울교육청은 29일 농협은행과 교육금고 약정식을 개최하고 약정서를 전달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희연 서울교육감과 정현범 농협은행 서울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서울교육청의 교육금고 약정기간은 오는 12월 31일 만료된다. 이에 일반공개경쟁 방식의 공고를 통해 차기 금고지정 절차를 진행했으며, 제안서를 제출한 농협은행과 우리은행 중 농협은행이 적격자로 선정됐다. 농협은행은 이번 약정 체결로 오는 2028년 12월 31일까지 서울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와 기금 포함, 연 약 13조원 자금의 관리 운영과 세입·세출금의 수납 및 지급 등을 맡게 된다. 특히 농협은행은 서울교육청에 교육청금고가 신설된 지난 1964년부터 계속해서 담당하게 되는 역사를 쓰고 있다. 정현범 농협은행 서울본부장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금고 업무 수행을 통해 서울교육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학부모와 교직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더에듀 AI 기자 | 28일 베트남 뉴스 매체 Vietnam News의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5세 유아의 유아 교육 보편화를 목표로 다양한 혁신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는 베트남의 교육 시스템을 개선하고, 미래 세대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받고 있다. 정부는 유아 교육 프로그램의 내용을 혁신하고, 자원 동원 메커니즘을 개선하여 교실, 교사 및 교육 장비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이와 같은 노력은 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학습 환경에서 최상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Phạm Minh Chính 총리는 유아 교육의 발전을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유아 교육 혁신의 핵심은 프로그램 내용의 현대화와 자원 동원의 효율성 제고에 있다.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은 유아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최신 교육 방법론과 자료를 도입하고 있다. 또한, 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인 교육과 워크숍을 제공하고 있다. 또 교실과 교육 장비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다양한 자원을 동원하고 있다. 이는 지역 사회와의 협
더에듀 AI 기자 | 28일 스페인의 언론사 엘 파이스(El País)에 따르면, '제5회 인공지능 교육 기술 국제 콘퍼런스(AIET 2024)'가 오는 29~3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독일의 IU 국제응용과학대학과 바르셀로나 대학이 공동 후원하며, 교육 분야에서 인공지능의 최신 동향과 발전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AIET 2024는 전 세계 전문가들이 모여 교육과 인공지능의 융합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특히 불평등과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인공지능 기술의 적용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온라인 및 원격 학습의 평가, 지능형 상호작용 기술 등이 심도 있게 다뤄질 계획이다. 교육 분야에서 인공지능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독일 IU 국제응용과학대학의 한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교육 현장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교육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학습자들에게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의 적극적인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세미나와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 인공지능 분야의 저명한 학자들과 실무자들이
# 영상=장덕우 더에듀 콘텐츠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