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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감 보궐선거] 보수 단일후보 조전혁 확정...안양옥·홍후조 '단일대오' 위해 승복

통대위 25일 여론조사 결과 발표 후 조전혁 예비후보 추대식 개최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조전혁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보수진영 단일후보로 추대됐다. 조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교육의 패러다임 체인저가 되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선 과정에 파열음을 냈던 안양옥·홍후조 예비후보도 결과에 승복하기로 하고 조 예비후보를 돕기로 결정해 큰 의미를 더했다.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 후보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25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결과, 조 예비후보가 1위를 기록해 단일후보가 됐다며 추대식을 열었다. 다만,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통대위는 지난 21일 두 개의 여론조사 기관을 통해 각각 500명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 같은 결과를 냈다.

 

보수진영 단일후보로 추대된 조전혁 예비후보는 “감사한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비 때마다 지도력과 돌파력, 설득력을 발휘해 오늘의 성과를 내주신 손병두 회장님과 여러 위원님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 교육을 바꾸겠다. 수도 서울 교육이 바뀌면 대한민국 교육이 바뀐다”며 “무너지고 망가진 서울의 교육, 나아가 대한민국 교육의 레짐 체인저, 패러다임 체인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선거일까지 21일 남았고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저 혼자 극복하지 못함을 고백한다”며 “서울 교육을 바꾸는 여정에 저와 함께 달려가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오늘 이 자리에는 통대위 여론조사가 완료되자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고 이탈한 후 제3기구 단일화 과정에 참여한 안양옥·홍후조 예비후보가 참석해 함께 축하해 줬다. 이들은 제3 기구를 통해 단일화를 추진하려 했지만, 통대위의 여론조사 결과를 기꺼이 수용하고 조전혁 예비후보의 당선을 돕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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